
[뉴스핌=대중문화부] 롯데가 SNS 논란을 일으킨 마무리 투수 이성민에 대해 10일간 출전 정지를 내렸다.
롯데는 지난 2일 수원 kt전 중 SNS를 사용한 이성민에 대한 구단 자체 징계로 벌금 300만원과 KBO 공식 경기(퓨처스 경기 포함) 10일간 출전 정지를 결정했다. 이성민은 이미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상태다.
이성민은 2일 오후 6시52분 SNS 인스타그램에 접속해 팔로우 신청을 받아줬다. 당시 kt와의 경기를 치르고 있는 중에 인스타그램에서 다른 이용자의 ‘팔로우’ 신청을 받아들였다. 이 캡처 화면이 한 커뮤니티에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이날 이성민은 8-5로 앞선 8회말 2사 3루 상황에서 등판해 동점 3점홈런을 맞는 등 1.1이닝 3실점으로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