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 출시하는 휴대전화의 마케팅 또한 기기 성능상의 우월함만을 과시한다면 이는 더 이상 그 제품이 트렌디하지 못하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 처럼 여겨질 정도다.
이에 따라 프리미엄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은 고객들의 구매동기를 불러 일으킬 수 있으면서도 자신만이 가진 독창적인 기능을 핵심적인 마케팅 포인트로 삼고 있다.
초기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이 가지는 한계를 극복한 애플의 멀티 터치(Multi Touch), 삼성 갤럭시 노트 라인에서 지속적으로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는 센서 탑재 펜, LG의 독특한 로그온 기능인 '노크온' 등이 그 사례다.
이가운데 얼마 전 애플은 올 9월 출시하는 아이폰 6S에 포스터치(Force Touch) 기능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포스터치란 화면을 누르는 힘의 차이에 따라 그 적용기능이 바뀌는 기술이다. 이 기술의 완성도에 따라 스마트폰뿐 아니라 작은 디스플레이가 결정적인 한계로 작용할 수 밖에 없는 각종 웨어러블(Wearable) 기기도 큰 기능적 진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항상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해온 애플의 혁신적인 변화는 삼성, LG 그리고 후발 주자인 중국 핸드셋업체들의 추가적인 대응을 불러올 것이다. 특히 직접적인 터치 없이 허공에서 터치기능을 구현하는 Hovering 기능을 도입했다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던 삼성의 대응이 어떤방향으로 진행될지 눈여겨 지켜볼 시점이다.
핸드셋의 포스터치 기능 도입과 관련있는 유테크, 파인테크닉스 그리고 촉각 기능 경쟁의 수혜자가 될 수 있는 하이소닉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필요하다.
-임재영 교보증권 영업부 지점장
[뉴스핌 Newsp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