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메리츠화재의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했지만 근본적인 수익성 개선에는 시간이 필요한 상황으로 평가된다.
4일 이태경 현대증권 연구원은 "매리츠화재의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7%, 당기순이익은 111% 증가했다"며 이같이 관측했다.
이 연구원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경쟁사 대비 다소 낮은 장기위험손해율을 시현했다. 5월 영업일수 감소와 6월 메르스효과에 따른 자동차 교통량 감소와 병원 내방객 감소로 인해 장기위험 손해율과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개선세를 보이는 것.
2분기 장기보험손해율은 92%로 전년동기대비 6.8%p 증가한 반면 전분기대비 6%p 하락했다. 자동차 손해율도 86%로 전년동기대비 6%p 감소했다.
1분기 일회성 요인이 소멸한 뒤, 장기위험손해율의 개선세는 더욱 돋보였다. 다만, 손해율 개선세는 일회성요인(영업일수 감소, 메르스 효과)일 가능성이 크다. 향후 관찰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태경 연구원은 "1분기 일회성 요인이었던 구조조정효과로 주가가 상승하였으나 근본적 언더라이팅 수익성 개선은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