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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오전] 상하이, 이틀째 낙폭 확대…은행·보험주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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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2만500선 공방…실적에 업종별 희비교차
[뉴스핌=배효진 기자] 31일 중국증시는 당국의 주가 안정화 대책에도 이틀째 낙폭을 확대하며 심리적 저항선인 3800선을 넘지 못하고 있다. 일본증시는 뚜렷한 상승재료가 없는 가운데 실적에 따라 업종별 희비가 교차하는 모습이다.
31일 상하이종합주가지수 추이 <출처=텅쉰재경>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오전 11시28분 현재 27.89포인트, 0.75% 하락한 3675.89를 지나고 있다. 선전성분지수는 42.99포인트, 0.35% 오른 1만2422.80을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 구성된 CSI100지수는 1.18% 떨어진 6654.26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장 후반 뚜렷한 이유 없이 급락한 지수는 이날 역시 1% 가량 하락한 채 장을 열었다. 지수는 심리적 저항선인 3800선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당국 주도로 주식시장 안정화 조치가 취해지고 있지만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다.

이날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웨이보를 통해 부정거래가 의심되는 24개 증권거래계좌에 제한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증감위는 "해당 계좌에서 비정상적인 주식 매수주문을 내거나 주문을 취소하는 행위가 이뤄졌다"며 "이러한 움직임이 주가나 투자자들의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따.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MPC)에 의하면 중국 은행들은 주식담보대출에 대한 전면적 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따. 은행들은 담보비율과 담보물로 활용된 주식의 형태와 주가 하락시 대응에 대한 세부내역을 점검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이날 상하이증시의 신용거래 융자 잔고는 지난 3월 수준까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업종별로는 증권당국과 은행업계의 조치에 시가총액 상위 대형 은행주와 보험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국제유가가 상승한 여파에 페트로차이나와 시노펙 등 대형 석유주도 하락세다. 

홍콩 항셍지수는 0.45% 상승한 2만4590.76을 지나고 있다. 중국 본토 대형종목으로 구성된 H주는 0.46% 오른 1만1188.43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증시는 실적 시즌이 한창인 가운데 업종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닛케이225평균은 오전 11시 28분 현재 1.81엔, 0.01% 오른 2만524.64를 지나고 있다. 토픽스지수는 0.39% 뛴 1653.66에 거래중이다.

지수는 현재 2만50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전날 상승재료였던 미국의 9월 금리인상 지연 가능성은 미국 경제가 2분기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한 것으로 확인하며 효력을 상실했다. 

이에 시장은 실적시즌이 피크로 접어든 현재 각 기업들의 실적 결과에 따른 선별적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미즈호증권의 쿠라모치 투자정보 부장은 "전반적으로 적당히 매수하자던 분위기에서 개별 종목을 선별하려는 분위기가 강해졌다"면서도 "다만 시세를 높게 끌어올리기엔 역부족"이라고 설명했다.

종목별로는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에 철강과 비철금속주가 하락세다. 

이날 개장에 앞서 발표된 6월 소비지출 지표가 전년 동기 대비 부진한 여파에 소매와 식료품주도 매도물량을 뱉어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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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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