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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상류사회' 마지막회 사랑 선택한 성준, 유이에 고백 "나 이제야 알았어"

기사입력 : 2015년07월28일 21:46

최종수정 : 2015년07월28일 13:59

28일 SBS `상류사회`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사진=SBS `상류사회` 방송캡처>
[뉴스핌=대중문화부] 28일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이 가운데 계급과 사랑 사이에서 방황한 20대 청춘 유이와 성준, 임지연과 박형식이 사랑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상류사회' 마지막회를 앞두고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준기(성준)는 예전보다 한층 더 마음이 편해진 상태로 창수(박형식)와 자전거를 타고 있다.

그는 "앞만 보고 달려왔어. 무지 늙은 줄 알았는데 아직 20대더라"라고 말한다. 이에 창수도 "그러게. 우리가 아직 20대구나"라고 말한다.

이어 뒤늦게 윤하는 준기가 자신 때문에 일을 그만둔 사실을 알고서 준기를 찾아간다. 윤하는 "왜 그만둔거야. 먹고 사는 게 제일 중요한 사람이잖아"라고 속상해 한다. 이에 준기는 "잠깐 숨 한 번 고르고 가려고. 윤하야, 이제야 알았어"라고 말한다.

지난 15회에서 준기는 야망을 버리고 사랑을 선택했다. 윤하를 돕기 위해 준기는 한 발 물러섰던 것이다. 윤하를 견제한 예원(윤지혜)은 준기에게 윤하가 맡은 중국전략팀을 흡수하라고 지시했다. 고심하던 준기는 윤하를 위한 마지막 배려로 회사를 떠나는 선택을 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이에 마지막회에서 준기가 자신의 마음을 윤하에 확실하게 전하고 두 사람의 사랑이 완성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상류사회'는 황금 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딸과 황금사다리를 오르려는 개천용, 두 사람의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오포 세대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청춘 멜로 드라마다. 

'상류사회' 마지막회는 28일 밤 10시 전파를 타며 '상류사회' 후속작인 '미세스 캅'이 오는 8월 3일 밤 10시 첫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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