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김나래 기자] 코넥스 시장이 기본예탁금 기준을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춘 뒤 거래대금이 증가하는 등 거래활성화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거래소는 코넥스 시장의 지난 29일 시행 이후 15일 동안 일평균 거래량과 대금을 분석한 결과 각각 1.6배, 1.8배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코넥스 시장 일평균 거래량은 17만주에서 28만주로 늘었고, 거래대금도 22억5000만원에서 40억6000만원 규모로 증가했다.
거래소는 예탁금 인하 뒤 특정 종목 위주로 거래가 이뤄지던 현상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해당 기간동안 일평균 거래형성률(거래형성 종목수/상장종목수)는 시행 3주 전 53.3%에서 시행후 3주차 65.2%까지 꾸준히 증가했다고 밝혔다.
투자자별 매매 금액을 보면 개인 투자자의 매수와 매도금액이 모두 큰폭으로 증가했다. 개인 투자자 매매 금액은 기존 546억3000만원에서 950억6000만원으로 약 74.0% 증가했다.
한편, 상장 종목의 주가는 상장일 평균 가격보다 39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예탁금 인하 이후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기본 예탁금 인하 이후 시장 활성화를 위한 긍정적인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며 "27일 소액투자전용계좌도 도입되면 시장 참여자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