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나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에도 불구하고 2080선을 회복하며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 상승에 힘입어 자동차를 중심으로 대형 수출주가 지수를 끌어올렸다.
21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0.31P(0.5%)오른 2083.62로 마감했다.
개인은 951억원, 기관은 393억원 매수했지만 외국인은 1270억원 매도로 대응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자동차 종목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원달러 환율이 2년 만에 최고치로 뛰어오르며 수출 개선 기대감이 반영됐다.
이날 현대차는 전일대비 7.26% 오른 13만3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고 현대모비스와 기아차는 2~3% 상승했다. 또 자동차 부품회사 만도 역시 원화 약세에 따른 자동차 업황 개선 기대감에 8.10% 강세흐름을 보였다.
반면 삼성전자가 0.9% ,제일모직 1.1%, 삼성생명 0.9% 하락하는 등 삼성그룹주는 약세를 보였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이 금융당국과 산업은행의 자금 지원 소식에 14.36% 급등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 종이목재, 화학, 철강금속, 기계, 유통업, 전기가스업, 건설업, 운수창고, 금융업, 은행, 보험, 서비스업, 제조업이 상승했다. 특히 운송장비 업종이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주의 급등으로 4.29% 상승 마감했다. 반면 섬유의복, 의약품,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의료정밀, 통신업, 증권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65포인트(0.08%) 내린 781.99로 하루 만에 소폭 하락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821억원과 6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이 713억원을 매도해 지수를 끌어내렸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동서가 7.65% 올랐고 씨젠 2.17%, 메디톡스 1.6%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은 1.1%, 다음카카오는 3.3% 하락했다.
업종별로 보면 하락한 업종이 더 많았다. 유통이 2%대 상승했고, 종이목재,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운송 등이 각각 1%대 올랐다. 일반전기전자, 정보기기,출판/매체복제, 기계/장비 등은 강보합 마감했다. 반면 통신서비스와 인터넷은 각각 2%대 하락했고 금융도 1%대 약세로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