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변동성 증시] 롤러코스터 장, 4가지 공식 알면 '대응 OK'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안전자산·분산투자·단기 ETF대응·분할매수 전략 명심해야"

[편집자] 이 기사는 7월 16일 오전 10시 36분에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뉴스핌=우수연 기자]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그리스 협상, 중국 증시 급락 등 시장에 변동성을 키울만한 재료들이 일단락됐지만 시장은 여전히 불안한 모습이다. 특히 중국 증시가 하루만에 10% 넘게 출렁이는 롤러코스터 장세가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의 피로도 쌓여가고 있다.

상해종합지수는 한때 3300선까지 하락했으나 한 주만에 3800선을 회복했다. 전문가들은 비정상적인 과열 양상을 보였던 중국 증시의 버블이 꺼지며 급락세가 연출됐고, 이를 정부가 억지로 들어올리는 형국을 취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워낙 단기간내에 급락을 반복했던 탓에 기술적인 반등이 나타났으나, 이마저도 강도가 점차 약화되고 있는 상황. 다시 상승 추세를 타더라도 지난번 같은 급등락의 과정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다.

여기에 그리스 문제까지 더해져 국내외 시장의 변동성은 더욱 확대됐다. 채권단과 그리스의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지만 치프라스 총리의 실각 가능성, 유로존 회원국의 의회 통과 과정 등 협상 과정에서 난항이 예상된다.

김유겸 LIG증권 연구원은 "시장의 그리스와 채권단의 합의를 반기고 있지만, 그렉시트 우려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라며 "고비를 넘겼지만 안도하기는 조금 이르다"고 말했다.

◆ 변동성 커질 땐 '안전자산·분산투자'가 답

전문가들에게 이같은 변동성 장세에 대응하는 투자전략을 들어봤다. 그들의 전략은 크게 네가지로 압축됐다. 변동성이 확대될 때 안전자산의 비중을 늘리거나, 한 자산에 쏠림이 없도록 분산투자를 하라는 것.

또 중국증시 같이 출렁이는 시장에는 지수형 ETF로 단기대응 하거나, 자산 가격이 떨어질 때마다 조금씩 분할매수하는 방법을 추천한 전문가도 있었다.

최근 중국과 그리스 이슈로 글로벌 시장이 불확실성이 커졌을 때, 가장 주목받은 자산은 '엔화'였다. 시장이 변동성을 확대할 때 엔화는 안전자산으로서의 지위를 다시 확인했다. 지난주 그리스 사태가 정점에 달하자 달러/엔 환율은 120엔 선에 도달했다. 오히려 전통적인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던 금값과 달러가치는 주춤한 모습이었다.

위험을 줄이는 또다른 방법은 고전 투자기법인 '분산투자'다. 이를 잘 알면서도 수익률이 괜찮은 자산을 매입할 때는 투자자들은 욕심을 내기 마련이다. 최근에는 이같은 분산투자, 즉 자산배분 운용전략을 따르는 다양한 글로벌 인컴펀드들이 출시됐다.

오온수 현대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금융시장이 서로 강하게 연동된 상황에서 시장충격이 발생하면 투자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며 "때문에 유망자산이라고 하더라도 집중투자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낮출 수 있는 글로벌 분산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중국 증시, ETF로 단기대응…매수 전략은 '분할매수'

글로벌 증시에서 가장 높은 변동성을 보이는 중국시장에 단기적으로 액티브하게 대응하라는 전략도 제시된다. 공격적인 투자자라면 급반등을 거듭하는 중국시장에서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단, 투자 시 매도와 매수의 목표 수익률을 정해놓고 단기 트레이딩하되 과도한 욕심을 부려서는 안된다는 조언이다.

박정민 유안타증권 골드센터 강남지점 PB는 "중국시장에 투자한 개인들 자금이 정리되고 나면 시장은 안정세를 찾아가겠지만, 단기적으로는 왔다갔다하는 장세가 지속될 것 같다"며 "지수를 활용한 ETF투자로 어느 정도 작은 수익이 나면 정리해두고 다시 투자하는 식으로 대응하는 투자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어 "변동성 장세에서 개별종목을 보고 투자하기는 쉽지않을 듯하다"며 "상대적으로 컨트롤이 가능한 지수는 ETF로 단기대응 투자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글로벌 자산가격이 전반적으로 고평가된만큼, 각종 이슈로 시장이 출렁일 때마다 분할해서 조금씩 투자를 늘려가는 기법도 추천할만하다.

이영아 기업은행 WM사업부 과장은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리스크는 곧 수익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다만 현재 대부분의 자산 가격이 밸류에이션상 5년치 평균을 상회하는 상황에서 공격적으로 자산을 늘리라고 권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위험자산에 변동성을 맞춰 투자할 때는 분할매수의 원칙을 조언한다"며 "엔저나 그리스 사태가 일단락 되면서 서서히 분할매수를 권할 타이밍이 왔다고 보고있고, 이같은 방법을 통해 리스크를 컨트롤하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넘 의원, 英 집권 노동당 새 대표로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북부의 왕'으로 불리는 앤디 버넘 의원이 17일(현지 시각) 영국 집권 여당인 노동당의 새 대표에 올랐다.  버넘 대표는 오는 20일 키어 스타머 총리를 이어 영국의 차기 총리 자리를 확정했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영국은 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집권당의 대표가 총리가 된다. 노동당은 이날 특별 당대회를 열고 버넘 의원을 당 대표로 공식 선출했다. 버넘은 전날 마감된 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에서 단독으로 등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노동당 공보에 따르면 버넘은 노동당 소속 하원의원 379명과 노동조합·사회주의 단체 23곳의 지지를 받아 당 대표로 선출됐다"고 했다. 현재 노동당은 전체 의석 650석 중 403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94%가 버넘을 당 대표로 선택한 것이다.  앤디 버넘 영국 노동당 새 대표가 17일(현지 시각) 특별 당대화에서 대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샤바나 마무드 내무장관의 새 대표 선출 결과 발표와 함께 무대에 오른 버넘은 일성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되돌려주겠다"고 했다.  그는 "저를 지지한 노동당 의원들이 모두 영국 곳곳의 잊혀진 지역을 위해 과거의 노동당을 되찾아 달라는 요구를 들었다"면서 "우리는 그 부름에 응답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늘 하나로 뭉쳤고, 그 힘을 오랫동안 정치로부터 희망을 잃은 사람들과 지역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다섯 가지 변화와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노당동의 단결을 위해 '파벌 문화'를 종식하겠다고 했고, "이번이 바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비난보다 문제 해결의 정치를 추구하겠다고 했다. 그는 "영국 정치가 덜 독해졌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세번째 변화로는 노동당의 정치적 지향을 거론하며 노동당답게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녹색당보다 더 녹색당처럼 행동하려 하지도 않을 것이고, 영국개혁당(Reform UK)보다 더 개혁당처럼 행동하려 하지 않을 것이며 과거처럼 보수당 옷을 너무 많이 입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담대하고 자신감 있게, 진정한 노동당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부와 남부, 동부와 서부,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모두를 위한 지도자가 되겠다"는 것이 네 번째 약속이고, 중앙정부가 독접하고 있는 권한을 웨스트민스터와 화이트홀에서 지역 사회로 되돌려주는 지방분권이 다섯 번째 약속이라고 했다.  버넘 대표는 자신이 친기업 노선을 취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그레이터맨체스터 시장 시절 친기업적인 시장이었듯이 노동당 대표가 된 뒤에도 친기업적인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기업과 함께 지역을 되살렸고 그 방식을 영국 전체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1970년 1월 리버풀 북쪽 교외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15세 때 노동당에 가입했다. 케임브리지대에서 영어를 전공한 뒤 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2001년 총선에서 그레이터맨체스트의 리(Leigh) 선거구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16년간 하원의원을 지냈다.  이 기간 토니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 정부에서 내무부·재무부 차관, 문화장관, 보건장관 등을 역임했다.  2010년과 2015년에 당 대표에 도전했지만 에드 밀리밴드와 제러미 코빈에서 패했다.  2017년 중앙정치를 떠나 새로 만들어진 그레이터맨체스터 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2021년과 2024년 선거에서도 내리 승리했다.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버스 공영화를 추진하고 통합 대중교통망 구축과 주택 공급 확대 등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중앙 정부에 맞서 북부 지역 지원 확대를 요구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때부터 '북부의 왕(King of the North)'이라는 별명이 널리 퍼졌다. 버넘 시장 재임 시절 그레이터맨체스터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버넘 대표는 당 대회 연설에 앞서 소셜미디어에 "앞으로 며칠은 영국을 누가 통치하느냐만 바꾸는 것이 아니며 영국이 어떻게 통치되는지를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을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릴 기회"라고 했다.  그는 정치적으로는 현 스타머 총리보다 더욱 왼쪽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택과 교통, 교육 등과 관련된 권한을 지방으로 분산해 각 지역에 맞는 경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맨체스터리즘'(Manchesterism)을 주장한다.  맨체스터에 제2 총리실을 둬 중앙정부와 효율적으로 업무를 조율하는 '북부 총리실(No. 10 North)' 구상도 밝혔다.  ihjang67@newspim.com   2026-07-17 23:06
사진
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