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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매체 "롯데는 일본, 신라는 중국시장 친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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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과정 결과 전망 상세 보도…한류 기반 유커 유인이 관건

[편집자] 이 기사는 7월13일 오후 4시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베이징= 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서울 시내 신규 면세점 사업자 선정 심사 결과가 10일 공개된 가운데 한국 대기업의 면세점 사업자 선정작업에 대해 중국이 깊은 관심을 보이고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중국 매체들은 면세점 선정 관련 내용을 실시간으로 보도하며 각 기업들의 면면과 함께 지리적 잇점 등에 대한 분석을 내놓았고, 스타 마케팅 등을 포함한 모든 전략이 한류가 거센 지역의 관광객, 특히 중국 관광객을 겨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화권 매체들은 면세점 사업자 결과 발표 전후로 주요 대기업들이 서울 시내 면세점 입찰에 격전을 치르고 있다는 소식은 물론 선정이후 면세점 판도 변화 와 영향 등에 대해 상세히 보도했다.  봉황위성TV鳳凰衛視)등은 “경영난에 빠진 한국의 주요 대기업들이 면세점 사업에 뛰어들고 있으며, 이들은 ‘유커(중국인 관광객)’에 목을 메는 형국”이라고 보도했다.

북경청년보(北京靑年報) 또한 대기업들의 면세점 사업권 입찰 과정 및 결과 등에 큰 관심을 보이며, 특히 HDC신라면세점과 한화그룹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권리를 따낸 이후 롯데면세점이 기존의 주도적 지위를 지킬 수 있을 것인 가에 대해 큰 관심을 표시했다. 

서울 시내 면세점 특허 사업자 선정 결과가 나온 직후에는 중국 경제전문지 제일재경일보(第一財經日報)가 '한국 재벌 면세점 격전, 한류 코드 세워 마케팅'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해당 기사에는 각 면세점의 지리적 차별성부터 사업권 획득을 위한 대기업들의 연합전략•컨소시엄 구성 등 이모저모가 소개됐으며, 특히 한류가 면세점 사업의 최대 무기가 될 것이라는 점이 언급됐다.

 'HDC신라면세점 될 줄 알았다'  현지 언론 예측

제일재경일보는 서울시 3곳에 들어설 각 면세점의 지리적 차별성에 대해 소개하며 HDC신라면세점에 가장 후한 점수를 줬다.

각 면세 사업자가 선택한 입지 중 HDC 신라면세점의 용산 아이파크몰이 이마트·전자상가 등 다양한 쇼핑 환경을 갖추고 있고, 이태원·전쟁기념관·한강유원지·여의도 등 볼거리가 많을 뿐만 아니라 서울역과도 인접해 있어 면세점 사업분야에서 노하우를 축적한 신라의 강점을 엿볼 수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한화갤러리아와 SM면세점이 각각 내세운 여의도와 인사동에 대해서는 두 지역 모드 서울의 주요 상업지구 중 하나로 면세점이 가장 필요한 지역 중 하나였다며, 특히 중국 '유커'의 주요 쇼핑지역이 아니었던 여의도와 용산에 면세점이 들어섬으로써 과거 명동과 동대문 등 특정 지역에 국한되었던 쇼핑 범위가 더욱 넓어지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제일재경일보는 면세점 사업권 획득을 위한 한국 대기업들의 전략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하며, 특히 한류와의 제휴가 이번 면세점 경쟁의 최대 관전 포인트였다고 밝혔다.

신라면세점과 현대산업개발의 협력을 '강강연합(强强聯合)'이라고 표현한 이 신문은 "롯데면세점이 일본 시장에 중점을 둔 반면 신라면세점은 일찍부터 중국 시장에 주목했고, 덕분에 중국 등 해외에서 상당한 인지도를 쌓았다"며 "신라면세점 단독으로 입찰했을 경우 대기업의 독점 논쟁에 휘말릴 수 있었으나 현대산업개발과의 합자법인 설립을 통해 최후의 승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HDC신라면세점이 SM엔터테인먼트와 '한류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한류공연장을 만들기로 한 것 등이 사업자 선정의 중요한 요인이 되었다는 점도 강조됐다. 이에 관해 신문은 HDC신라면세점 관계자를 인용, "(HDC신라면세점이) 만들고자 한 것은 일반적 의미의 면세점이 아니라 한국을 찾는 외국 관광객이 쇼핑과 문화공연·전시 등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랜드마크"라며 "이 것이 향후 중화권 및 동남아 지역에서 온 한류 팬들을 끌어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케이팝과 한국 드라마 등으로 제2의 한류 바람이 불면서 2010년 187만 명이었던 유커 수는 지난해 612만70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체 국내 입국자 1420만 명 중 43.2%를 차지하는 것으로, 일본인 관광객(230만 명)과 미국인 관광객(77만 명) 수를 크게 웃돌았다.

또한 '2014년 서울시 외래 관광객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유커가 한국을 찾는 최대 이유는 쇼핑(64.9%)로, 전년(60.2%) 보다 5%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면세점 사업자 선정이 마무리된 후 각 증권사들은 호텔신라와 현대산업개발·한화갤러리아 타임월드·하나투어 등 목표 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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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사비스 "AGI 시대 5년 내 도래"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알파고의 아버지'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CEO와 세계 바둑 최강자 신진서 9단이 알파고 10주년을 기념해 특별 대국을 펼쳤다. 29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알파고 10년 : 위대한 동행(A Decade with AlphaGo : An Extraordinary Journey)' 행사에는 허사비스 CEO를 비롯해 구글 딥마인드 리서치 사이언티스트 아자 황, 판 후이 2단,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조한승 프로기사협회장, 신진서 9단 등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인턴기자 =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공동 창업자 및 CEO(왼쪽)와 신진서 9단이 29일 오후 서울 중구 조선웨스틴 호텔 소연회장에서 열린 '알파고 10년: 위대한 동행' 행사에서 기념대국을 진행하고 있다. 2026.04.29 kunjoo@newspim.com 이번 행사는 2016년 알파고 등장 이후 10년간 바둑과 인공지능이 함께 만들어온 변화를 되짚고, 인간과 AI가 함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대국에서 허사비스 CEO는 흑을, 신진서 9단은 백을 잡았다. 허사비스는 AI의 대표적인 수법인 삼삼(3·三) 침입을 선보였고, 신진서 9단은 알파고가 이세돌 9단과의 2국에서 구사한 혁신적인 '37수'와 유사한 수법(18수)을 두며 10년 전보다 진보된 인간 바둑의 수준을 과시했다. 대국은 제한시간 10분이 소진되면서 29수 만에 마무리됐다. 대국 후 두 사람은 바둑판에 친필 서명을 남겨 기념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대담에서 허사비스 CEO는 "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범용인공지능) 시대가 5년 내로 도래해 일상에 큰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고 전망하며, "10년 후 다시 한국에 오게 된다면 AI로 중대한 질병의 치료제를 개발하게 되길 희망하고, 한국이 AI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돌아보면 알파고가 현대 AI 시대의 시작점"이라며 "놀라운 잠재력을 가진 바둑이 앞으로도 AI 확장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인턴기자 =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공동 창업자 및 CEO(왼쪽)와 이세돌 사범이 29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구글 포 코리아 2026 행사에서 대담을 나누고 있다. 2026.04.29 kunjoo@newspim.com 신진서 9단은 "'알파고의 아버지'답게 AI를 닮은 수준 높은 실력이었다"면서 "아직 AI도 바둑의 정답을 밝혀내지 못한 만큼, 나만의 바둑을 잃지 않으며 AI와 함께 10년 후 더 진보된 바둑을 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원은 허사비스 CEO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한국기원 공인 아마 7단증과 한국 전통차를 전달했으며, 구글 딥마인드 측은 한국기원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Google for Korea 2026' 행사에서는 허사비스 CEO와 이세돌 9단이 대담을 나눴다. 이세돌 9단은 "알파고는 나의 인생에 또 다른 시발점이었다"며 "바둑에서 인간의 창의적 영역이 대부분 사라진 만큼, 인간은 생각의 주도권을 AI에게 빼앗기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경계했다. 허사비스는 이에 "AI 기술이 인간에게 새로운 일상과 과학의 황금기를 가져올 것"이라고 답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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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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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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