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세준 기자] 국내 제강사들의 철근 출하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9일 유진투자증권은 지난해 건설사들의 분양 호조가 시차를 두고 반영되면서 철근 수요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착공의 선행 지표가 되는 분양계획이 7월 7004억㎡를 기록하며 올해 최대치를 나타냈다며 4개월 정도의 시차 감안시 건설 착공이 올해 연말까지 견조하게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방 연구원은 그러면서 “7대 제강사의 6월 철근 내수 판매량은 94만t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5%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올해 연간 판매량은 979만t으로 전년비 7.9% 증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방 연구원은 또 “제강사들은 건설사들과의 3분기 철근 가격 협상이 쉽게 결론나지 않는 상황이지만 물량 할인 축소를 통해 평균 판매단가 인상을 시도 중”이라며 “제강사들은 3분기 추가적인 롤마진 확대가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방 연구원은 “순수 철근업체인 대한제강과 한국철강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가격 협상 주도권이 제강사로 넘어온 셀러즈 마켓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