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영원무역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이 자전거 계열사 스캇(Scott)의 실적 반영으로 성장이 예상되지만 OEM부문 실적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7일 영원무역에 대해 “지분 50.01% 보유한 자전거 업체 스캇이 2분기부터 연결 실적으로 반영돼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3.1%, 12.7% 증가가 예상된다”고 예상했다.
그는 이어 “다만 스캇을 제외한 OEM 부문 실적은 기존 추정치 보다 부진하다”며 “2분기 OEM 부문 매출액은 전년 대비 6.6% 감소가 예상되는데, 이는 2분기 오더의 1분기 선반영과 신규 오더 부진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신규 법인의 연결 실적 반영으로 전체 실적은 양호해지지만 OEM부문의 부진 역시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박 애널리스트는 “연간 OEM 매출액은 전년 대비 2.5% 감소할 전망”이라며 “3분기에도 OEM 매출액이 5.4% 감소하는 등 부진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영원무역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OEM부문 실적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6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