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법원의 가처분신청 취소에 따라 하나금융지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26일, 서울지방법원은 하나금융지주가 제기한 이의신청을 받아들여 하나·외환은행 통합 절차를 중단하라는 가처분 신청을 모두 취소했다.
1일 강혜승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에 대해 "그동안 은행 합병 절차 중단이 투자심리를 크게 악화시켰던 것으로 판단한다"며 "가처분 신청 취소에 이은 합병 절차 재개는 불확실성 제거와 뉴스 플로우가 긍정적으로 전환됐다는 측면에서 투자심리를 개선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강 연구원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 주가는 법원이 외환은행 노조가 제기한 합병절차 중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 2월 4일부터, 가처분 취소 결정 이전까지 9.4% 하락했다.
그는 "개정된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올해까지만 등록 및 면허세 감면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에, 하나금융이 연내 합병 완료를 목표로 진행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하나금융 주가 및 밸류에이션은 여러가지 우려 요인들을 반영하고 있다고 판단하므로, 향후 시너지 창출 가시화 국면에서는 주가의 가파른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