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CPI)가 0.4% 상승에 그쳤다.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핵심 CPI도 0.1% 오르는데 그쳐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금리를 매우 천천히 올릴 것이라는 전망에 힘을 더하고 있다.

전년동월대비로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에너지 가격이 안정되고 있는 가운데 달러 강세가 물가 압력을 억제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미국의 휘발유 가격은 10.4% 상승해 2009년 6월 이후 최대폭으로 올라 소비자물가 상승을 이끌었다.
핵심 CPI는 5월 전월비 0.1% 올라 지난 12월 이후 가장 적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다만 핵심 CPI는 전년동월대비 1.7%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IHS의 나리만 베라베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를 크게 밑돌고 있다"며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는 매우 느릴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