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효진 기자] 일본 상장 기업의 경상이익이 2분기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운 것으로 확인됐다. 엔화약세로 수출기업의 실적이 대폭 개선된 데 이어 관광객 유입 증가로 내수기업들도 덩달하 수혜를 본 영향이다. 도요타 로고 <출처=AP/뉴시스>1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454개의 상장기업(금융권 제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분기 경상이익(단독기준)은 17조4297억엔(157조5436억원)으로 집계됐다. 직전 분기에서 9% 늘어나면서 2분기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 기간 세후이익(단독기준)은 12조4234억엔으로 8% 증가했다.
가장 큰 폭의 이익 증가세를 기록한 업체는 토요타 자동차다. 토요타의 1분기 경상이익은 2조1251억엔으로 전 분기보다 16% 늘어났다. 엔화 약세로 북미 지역 수출이 탄력을 받고 수익성이 개선된 영향이다. 자회사로부터 받은 배당금이 6804억엔으로 20% 증가한 점도 배경이다.
닛산자동차와 후지중공업 등 엔화 약세 효과를 톡톡히 본 주요 수출기업들의 경상이익도 불어났다.
내수기업의 실적도 덩달아 개선됐다. 일본 이동통신업체 KDDI의 경상이익은 6354억엔으로 토요타의 뒤를 이었다. 일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면서 동일본여객철도 등 관련 업체들의 이익도 크게 늘었다.
경상이익은 배당금과 임금 인상을 결정하는 기준이라는 점에서, 이 같은 기업실적 개선은 고무적이라는 반응이다. 주주와 직원에 늘어난 환원이 소비를 자극해 경기회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기대할 수 있는 까닭이다.
실제 올해 춘투(임금협상)에서 일본철도그룹(JR) 산하 상장사 3사는 직원들의 기본급을 올리기로 결정한 바 있다. 13년 만에 최대폭의 임금 인상을 결정한 토요타를 필두로 한 자동차 업계도 임금 인상 행렬에 동참했다.
세후이익의 증감은 기업의 배당 여력에 영향을 미친다. 배당이 이익 잉여금을 재원으로 책정되기 때문이다.
자동차 업체 등 직전 분기에 배당 확대를 결정한 기업 대부분의 세후이익이 단독기준으로 늘어났었다. 그 결과, 지난해 일본 상장 기업의 배당 총액은 9조8000억엔(88조580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李대통령, 17일 홍준표와 비공식 오찬[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2026-04-16 15:57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2026-04-15 20:40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Caterpillar Inc.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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