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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북미서 '스마트한 광고판'으로 시장 본격 공략

기사입력 : 2015년06월17일 11:36

최종수정 : 2015년06월17일 11:36

美 인포콤2015 전시회 참가…혁신 제품 45개 역대 최다로 선봬

[뉴스핌=추연숙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의 디스플레이 전시회인 인포콤 2015(InfoComm 2015)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삼성전자는 본격적으로 사이니지(디스플레이 광고판)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포부다.

삼성전자는 17일(현지시간)부터 3일간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한 차원 도약을 위한 혁신’를 주제로 ▲LED 사이니지 ▲아웃도어 스마트 사이니지 ▲미러 디스플레이 ▲비디오월 사이니지 ▲95형 초대형 LFD ▲85형 초고해상도 UHD LFD 등 주요 스마트 사이니지(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을 소개한다.

화질 균일성을 위해 화면을 조정하는 캘리브레이션을 생산 공정과 설치 현장에서 이중으로 진행하는 ‘LED 사이니지’는 최대 10만 시간 수명을 보증하고 원격 진단기능을 지원한다.

‘LED 사이니지’ 중 픽셀간 거리가 1.5㎜, 2.5㎜에 불과한 제품은 근거리에서도 고해상도를 구현해 회사 로비, 대형 프리미엄 매장, 대강의실 등 실내 환경에서도 유용하다.

이번 인포콤에 전시한 LED 사이니지 전 제품군을 3분기 내에 전 지역 출시한다.

‘아웃도어 스마트 사이니지(OH55D, OH46D)’는 2500nit 이상의 높은 밝기와 강한 내구성, 반사 방지 기능을 갖췄다. 햇빛이 강한 야외에서도 콘텐츠를 선명하게 볼 수 있고 IP56(International Protection) 등급의 방수, 방진 기능을 탑재했다.

55형 ‘미러 디스플레이’는 반사 패널을 적용해 빛이 반사되는 것을 최소화 할 뿐만 아니라, 거울 기능과 함께 다양한 광고나 정보를 접할 수 있어 쇼핑 매장 문화를 바꿀 수 있게 했다.

삼성전자가 '미러 디스플레이'에 사용할 삼성디스플레이의 차세대 55인치 투명OLED 디스플레이. <사진제공=삼성디스플레이>

또한, 패널을 터치하여 다른 패션을 추천하거나 액세서리를 구매하도록 소개할 수 있어 의류 매장 등 패션 분야에서 활용이 기대된다.

정사각형 형태의 스마트 비디오월 솔루션(UD46D-P, UD55D, UD22B)은 다수의 비디오월을 여러 방향으로 구성해 비정형 형식으로도 전시할 수 있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인포콤에 전시된 다양한 디스플레이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며 “소비자 및 기업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추연숙 기자 (specialke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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