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50%로 인하했지만 향후 추가 금리인하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신얼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한 1.50%로 하향조정했다"며 이같이 관측했다.
기준금리 1.50%는 역사적 최저 수준을 재차 경신하면서 지난 3월 이후 3개월 만에 추가 인하가 단행된 것이다. 지난 2014년 8월부터 총 4회동안 1.0%포인트(100bp)가 내려간 것.
이번 전격적인 기준금리 인하는 예상치 못 한 메르스 확산에 따른 부정적 영향력에 대응하는 선제적 차원의 성격이다. 메르스라는 질병에 대한 불확실성 및 공포에 따른 소비 위축 가능성을 경계하는 동시에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수출 개선을 지원하고자 하는 의지라 할 수 있다.
이번 금통위가 밝힌 기준금리 인하 근거로는 첫째, 주요국 통화정책 변화 및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둘째, 메르스에 의한 회복세의 소비 위축으로 성장경로 하방위험 확대 세째, 낮은 수준을 이어갈 물가 상승률 등이다.
신 연구원은 "향후 기준금리는 추가하락성의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정부의 경기부양 의지가 일부 확인됐고 추후 추경 집행이 현실화될 경우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