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국민은행과 기업은행이 현역 사병 카드인 '나라사랑카드' 2차사업을 본격 개시했다.
11일 군인공제회에 따르면 군인공제회C&C는 지난 10일 육군회관에서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과 나라사랑카드 2차 사업의 협력과 발전 위해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나라사랑카드는 현역 국군 사병에게 지급된다. 연평균 35만장이 발급돼 2차 사업자 선정 당시부터 시중은행간 수주 경쟁이 치열했다.
KB국민은행 및 IBK기업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에서 국가의 병무행정 간소화에 기여하고,병사들의 체감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서용석 군인공제회C&C 사장은 업무 협약식에서 “KB국민은행과 IBK기업은행이 보다 나은 병무행정 서비스를 위한 최신 금융IT기술 등을 제안하고 병사들의 체감복지 실현을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약속해 이들을 2차 금융사업자로 선정했다"며 "우리 병사들은 두 은행의 나라사랑카드를 활용해 향후 더욱 편리하고 더 많은 금융서비스 혜택을 받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늘 이 협약을 통해 C&C와 두 은행은 병사들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함께 노력하는 돈독한 파트너로 발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용덕 KB국민은행 전무는 "대한민국 60만 국군장병의 친구 같은 금융파트너가 되고 보다 수준 높은 병무 서비스가 구현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미 IBK기업은행 부행장은 "군인공제회C&C, KB국민은행은 우리와 향후 10년 이상을 함께하게 될 동반자로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소통한다면 병사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나라사랑카드 사업이 성공적으로 운영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군인공제회C&C와 나라사랑카드 2차 금융사업자 간 업무제휴 협약 기간은 2015년 6월 10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나라사랑 카드는 지난 2005년 도입됐다. 병역의무자가 징병검사 때 발급받아 예비군 임무가 끝날 때까지 각종 여비와 급여를 지급받는 체크카드다. 뿐만 아니라 전자신분증·전자통장·현금카드 등 다양한 기능이 포함돼 있다.
의무적으로 발급받는 것은 아니지만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대부분의 장병이 이용하고 있다. 은행 입장에선 매년 35만명 입영 대상자를 새로운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셈이다.
2005년 단독사업자로 첫 사업권을 따낸 신한은행은 연평균 37만장, 지금까지 모두 287만장의 나라사랑카드를 발급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