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지난달 미국 자동차 판매에서 소형 트럭(LT) 비중이 높은 업체가 유리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미국 자동차 시장은 전고점에 가까워지면서 판매증가율이 둔화됐지만 양호한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미국 5월 판매는 162.7만대로 전년동월비 1.6% 증가(영업일수 감안하면 5.5% 증가)했고, 5월 누적으로는 701.4만대로 4.5% 증가했다. 연환산판매대수(SAAR)는 17.7백만대로 2005년 7월 20.6백만대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전년동월 16.1백만대보다 높고, 5월 누적은 16.8백만대로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이어 “인센티브 증가나 플릿 판매 확대보다는 실업률 개선, 소득 증가, 수요회복, 저금리 등의 긍정적인 경제상황이 회복세를 주도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차급별로는 CUV, Luxury truck 등이 호조를 보였는데 5월 LT(Light Truck) 비중이 54.2%로 전년동월 51.7% 보다 늘어났고, 5월 누적으로도 54.7%로 전년동기 52.1% 보다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6.4만대로 전년동월비 10.3% 감소, 기아차는 6.2만대로 3.9%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