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극본 가성진, 연출 오현종·박원국) 13회에서는 마인성(이수경)과 소정근(강경준)이 우여곡절 끝에 함께 등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JW그룹 직원들은 등산대회에 나섰다. 마인성의 영업마케팅팀원들 역시 산으로 향했지만, 팀장 마인성과 대리 소정근은 사무실에 남았다. 마인성이 소정근에게 사무실 청소를 시킨 것.
소정근은 마인성의 명령에 발끈했지만, 바로 청소를 시작했다. 마인성은 묵묵히 청소하는 소정근을 통해 그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했다.
이처럼 사무실에 남아 있던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이유로 JW직원들의 등산대회에 합류하게 됐다. 어쩌다 보니 티격태격하던 마인성과 소정근은 목적지까지 동행하게 됐다.
이후 산에 도착한 소정근은 길을 잃고 헤매는 여직원들의 가방을 들어주는가 하면, 여직원들의 등산을 돕는 등 매너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소정근은 등산을 힘들어하는 마인성에게도 손을 내밀었다. 하지만 자존심 강한 마인성은 소정근의 도움을 거절한 채 홀로 산을 올랐다.
사무실을 벗어난 소정근은 시종일관 유쾌하고 호탕했다. 마인성은 자신이 몰랐던 소정근의 모습에 놀란 듯, 자꾸만 소정근을 바라봤다. 소정근 역시 자신의 도움을 뿌리치는 마인성의 모습을 안타까워하며 신경 썼다.
두 사람 사이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시작된 것이다. 만날 때마다 앙숙처럼 서로 티격태격하며 주먹다짐까지 했던 마인성과 소정근 사이에 로맨스가 예고되며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딱 너 같은 딸'은 별난 세 가족이 사돈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좌충우돌 코믹 가족극이다. 14회는 오늘(4일) 저녁 8시55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