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농림식품부가 손을 잡고 첨단 과학농업 혁신을 이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소관기관인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및 농촌진흥청, 산림청,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이날 플라자호텔에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보고한 '과학기술기반 농업 혁신전략'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농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농업분야의 전문성과 출연(연)의 과학기술력이 융합하는 협력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는 인식 하에 진행됐다.

이날 협약에 앞서 지난 1월에는 정책적 중요성과 시급성 등을 고려해 스마트팜, 밭작물 농기계 개발을 핵심협업분야로 설정하고 별도의 실무추진단을 구성, 기관 간 역할분담과 향후 기술개발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에 있다.
앞으로 업무협약에 따라 양 부처는 '농식품-과학기술 융합협의회'를 구성해 농식품부 및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농진청, 산림청의 연구사업을 활용한 융합연구 과제를 기획·추진하고, 기관 간 기술개발 및 보유기술 정보도 긴밀히 공유하기로 했다.
또한 협력연구를 통해 개발된 기술을 농업현장에 보급 및 확산하기 위해 농식품부에서 별도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출연(연)의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및 '기업 공감 원스톱서비스(미래부)', '농식품 기술사업화 정보망(농식품부)' 등을 활용한 농식품 기업으로의 성과확산에도 협력한다.
아울러, 미래부와 농식품부는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를 통해 농산물 사이버 거래소에 이미지 경매 시스템 개발과 시범사업, 그리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 축사 관리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며, 농식품부는 밭기계, 점적관수 기술 등에 최대 30억원까지 투자해 출연(연)과의 융합연구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정부출연(연)의 우수한 인적 자원과 연구장비, 첨단기술을 활용해 대통령께서 강조하신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농업혁신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은 "대통령께서 강조하신 바와 같이 농업의 95%는 과학기술이며, 오늘 업무협약을 통해 첨단 과학기술이 농업과 만나 스마트팜과 같이 빅데이터 기반 과학적 정밀농업이 가능해지는 등 농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혁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