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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무대`에 조은새가 출연한다. <사진=D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핌=황수정 기자] 트로트 가수 조은새(35·본명 조혜경)가 화제다.
조은새는 주말만 되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점령하는 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13년 만에 1세대 아이돌에서 트로트가수로 복귀, '전국노래자랑'과 '가요무대'를 주 활동무대로 하면서 중장년층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조은새는 아이돌 출신 답게 몸매를 부각한 화려한 댄스와 관객과 호흡하는 열정적인 무대 매너로 기존 가수들과 차별점을 부각하고 있다.
조은새는 KBS '전국노래자랑'과 '가요무대'에 출연만 하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면서 '주말 여자'라는 별명이 생기기까지 했다.
특히 여자 트로트 가수로는 이례적으로 출연 직후 옛 팬들의 관심 속에 전 소속 그룹 '파파야'의 팬들이 다시 모여 팬클럽이 결성되기도 했다.
조은새는 "찾아주시는 곳이 있다면 '전국노래자랑'과 '가요무대' 뿐만이 아닌 예능과 리포터, MC까지 어떤 장소든 어떤 무대든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간 공백을 모두 보상받는 것 같아 요즘 항상 즐겁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조은새는 18일 밤 10시 방송되는 KBS '가요무대'에서 이미자의 '섬마을 선생님' 무대를 선사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