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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증시 천군만마, 금리인하 유동성장세 재점화

기사입력 : 2015년05월12일 16:57

최종수정 : 2015년05월12일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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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증시부양에 금리자유화 진전 1석3조

[편집자주] 이 기사는 5월 11일 17시 28분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서 표출한 기사입니다.

[베이징= 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중국 중앙은행이 예금과 대출 기준금리를 재차 인하하기로 결정하면서 이번 조치가 증시에 가져올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증시에 호재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지만 일각에서는 값 싼 자금의 맹목적 증시 유입이 오히려 증시의 건강한 발전을 저해한다는 부정적인 의견도 나오고 있다. 금리 인하 소식이 나오자마자 인민은행이 금리 추가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10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금융기관의 위안화 대출•예금 기준금리를 각각 0.25%p씩 인하하고 11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인민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것은 지난 4월 이후 올 들어 2번째로, 이에 따라 1년 만기 대출 기준금리는 5.1%로, 1년 만기 예금 기준금리는 2.25%로 각각 낮아지게 되었다. 

인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리 인하의 중점은 기준 금리의 인도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발휘, 사회 융자비용을 더욱 낮추고 실물경제의 지속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 증시엔 날개,  예금금리 자유화 성큼

인민은행은 금리 인하와 동시에 금융기관의 예금 금리 상한선을 종전 기준금리의 130%에서 150%로 확대했다.
 
이에 대해 시장은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는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며 이번의 예금 금리 상한선 확대로 예금금리 자유화를 향해 또 한걸음 다가선 것이라고 평가했다.

화창증권(華創證券)은 보고서에서 “중앙은행이 황급하게 예금금리 상한선을 조정한 것을 볼 때 금리 자유화가 후반에 들어 속도를 낼 것으로 생각된다”며 “향후 금리 추가 인하가 있다면 예금금리 상한선 폐지(예금금리 자유화)가 선언될 가능성이 크고, 그렇게 되면 예금 기준금리는 유명무실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예금금리 자유화 조치가 빠르면 올해안에, 늦어도 2016년에 시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리 자유화를 추진 중인 인민은행은 예금금리에 앞서 지난 2013년 대출금리 하한선을 폐지한 바 있다.

금리 인하가 증시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의견이 다소 엇갈린다. 조정을 받던 A주에 반등의 호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반면 기업 실적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자금 비용만 싸지면 오히려 증시 버블을 키울 수 있다는 분석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먼저 화동(華東)사범대학교 기업 및 경제발전연구소 리즈린(李志林)은 상하이종합지수 4000포인트가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이 될 것이라는 기존의 판단이 유효하다며 불마켓 종료를 알리는 신호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리즈린은 “지난주(4-8일) 5거래일 중 3일 연속 하락하면서 A주 시가총액이 8조8000억 위안 가량 증발, 관영매체인 신화사와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의 증시 띄우기가 실패로 돌아가는 듯 했다”며 “그러나 8일 인민일보가 다시금 ‘관리층이 원하는 것은 느린 불마켓, 장기 불마켓 변화 없다(管理層治理旨在慢牛, 長牛未改變)’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이어 6000억 위안 규모의 사회보장기금이 증시에 유입될 것이라 소식이 투자자들로 하여금 4000포인트가 바닥이라는 자신감을 주었다”고 지적했다.

리즈린은 또 “최근 중앙 정치국 회의에서 ‘경제하향 압력을 고도로 중시한다’고 밝히는 등 경제의 안정적 성장이 날로 어려운 과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불마켓이 종료될 수는 없다”며 “4572포인트가 불마켓 전반전 종료 포인트가 될 수는 있겠으나 이 것이 올해 불마켓 종료 포인트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충분한 조정을 거쳐 불마켓 하반기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민생은행(民生銀行) 수석 연구원 원빈(溫彬) 역시 금리 인하를 A주 상승의 호재로 분석했다. 그는“주기적 업계 경영 상황이 개선되어 주가 흡인력을 높일 것”이라며 “예금금리 인하 또한 예금 자금의 증시 유입을 자극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방펀드(南方基金) 수석 애널리스트 양더룽(楊德龍)은 “금리 인하가 두 가지 면에서 A주에 호재가 될 것”이라며 첫째, 기업 융자 자본을 낮춰 부동산·자동차·인프라·일반 공업 등 ‘금리 민감형’ 업계에 유리할 것이고 둘째, 주식에 대한 투자자의 요구수익률을 낮추고 주가를 올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양더룽은 그러면서 “최근 대형 종목을 중심으로 복잡한 혼조세가 나타났으나 이번 금리 인하가 대형 종목의 큰 폭 반등을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중신증권(中信證券) 글로벌 수석 이코노미스트 펑원성(彭文生) 등은 금리 인하가 증시에 미칠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입장이다.

펑원성은 “증시 자산가격이 금리에 민감한 것은 사실이지만 증시 향방이 완전히 금리에 의해서만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수익능력·투자자의 리스크 선호도 등의 영향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고, 란거투자(蘭巨投資) 애널리스트 허예(何葉) 역시 “이론적으로는 금리 인하가 증시에 호재지만 다른 한편으로 금리 인하는 실물경제 증가율 감소를 의미하는 것으로, 불경기 중에 기업 수익이 줄어들 수 있고 그렇게 되면 증시가 하락할 수 있다”며 금리 인하 영향이 긍정적일지 부정적일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영대증권(英大證券) 수석 이코노미스트 리다샤오(李大霄)는 “앞서 이미 일부 소식의 영향이 A주에 반영되었고, A주 가치 조정 수요가 있는 상황에서 이번 금리 인하의 증시 자극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고, 농업은행(農業銀行) 이코노미스트 샹쑹쭤(向松祚)는 “금리 인하의 증시 영향은 간접적인 것으로 증시 전망을 안정시킬 수는 있겠지만 신용대출자금의 증시 유입을 막지 못 한다면 금리 인하가 실물경제 성장에 도움이 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증시 버블 리스크를 키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

최근 5거래일 상하이종합지수 흐름

◆ 금리 인하, A주 대표 수혜 업종은?

이번 금리 인하의 최대 수혜 업종으로는 부동산·은행·증권사·비철금속 4개 업종이 꼽혔다.

먼저 전문가들은 기준 금리 인하가 실질 금리 하락을 가져와 부동산 개발업체들의 비용조달이 수월해지고, 부동산 구매자들의 대출 부담이 줄어들어 주택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부동산 업계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분석이다. 

봉황재경(鳳凰財經)에 따르면, 국태군안증권(国泰君安)은 "부동산 종목은 정책 수혜를 모멘텀으로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며 "부동산 정책 완화 기조가 지속됨에 따라 부동산 시장의 '양승가평'(量升價平, 거래량은 늘어나고 가격은 일정 수준에서 횡보하는 현상)국면이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신경보(新京報) 또한 앞서 4월의 금리 인하 이후 부동산 구매바람이 불고 부동산 기업들의 자금 압박이 다소 해소되었다며 이번 금리 인하가 부동산 종목에 대형 호재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부동산 대표 종목으로는 ▲초상부동산(招商地產) ▲보리부동산(保利地產) ▲완커A(萬科A) ▲금지그룹(金地集團) 등이 언급되었다.

은행과 증권사등 금융기관들에 있어서도 기준금리 인하의 긍정적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시중자금 확대에 따른 거래량 증대가 수익률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은행의 경우 금리 인하로 단기적으로는 예대마진이 줄어들겠지만 장기적으로는 경기 하향 압력이 줄어듦에 따라 리스크 해소 영향이 더 클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진단한다.

이에 따라 ▲공상은행(工商銀行) ▲건설은행(建設銀行) ▲교통은행(交通銀行) 등 A주 상장 16개 은행과 ▲중신증권 ▲해통증권(海通證券) ▲국신증권(國信證券) 등 증권사가 금융섹터 유망주로 부상했다.

더불어 구리·납·주석 등 철 이외 공업용 금속을 생산하는 비철금속 업종의 주가 상승도 기대해 볼만 하다. 통상 시중금리 인하가 비철금속 등 벌크스톡(Bulk Stock. 대량 상품)생산 기업의 수익률 개선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9월 유로존의 기준금인 인하 이후, A주의 비철금속 종목 주가가 일시적으로 상승한 바 있다.

봉황재경은 "기준 금리인하가 비철금속 업계의 채무와 재정 압력을 완화하는 동시에 부동산 업계 등의 수요를 자극해 원자재에 대한 수요가 안정될 것"으로 분석하며 ▲운남구리(雲南銅業) ▲강서구리(江西銅業) ▲하문텅스텐(廈門鎢業) 등을 수혜주로 꼽았다.

◆ 연내 추가 완화, 금리 보다 지준율 인하 가능성 大

인민은행이 금리를 인하한 당일부터 시장에서는 금리 추가 인하와 지급준비율(지준율) 인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먼저 민생증권(民生證券)연구원 집행원장 관칭유(管淸友)는 “외부적으로 위안화 가치가 높아 수출이 영향을 받고 있고, 내부적으로 경기하향 및 지방 채무 치환 압박 문제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금리 인하를 통해 환율 부담을 해소하고 높은 자금조달 비용을 해소해야 한다”며 연내 추가 금리 인하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HSBC 차이나 수석 이코노미스트 취훙빈(屈宏斌)은 “1회성 금리 인하로는 실질금리 상승 억제 및 기업 융자비용 절감 문제를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디플레이션을 막고 안정적 성장을 실현할 수 있는 더욱 완화된 조치가 있어야 나와야 한다”며 “조만간 지준율이 0.5% 인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제 평론가 샤오레이(肖磊) 역시 “작년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2%였던 반면 올해 1-4월 CPI 평균 상승률은 1.3%에 못 미치고 올 한해 상승률도 1.5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이나 심각한 디플레가 오지 않는 한 현재 금리가 2.25%인 점을 감안한다면 금리 인하 보다는 큰 폭의 지준율 인하 가능성이 더 크다”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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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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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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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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