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영기)는 비상장주식거래 플랫폼인 K-OTC BB가 지난 27일 개설 이후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고 평가했다.
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시장 개설 당시 75개로 시작한 거래대상 종목수는 180개로 늘었으며 투자들이 제시한 호가건수는 개설일 당시 91건에서 160건으로 1.8배 이상 증가했다.
개설 다음날 매도호가 건수는 112건, 매수호가 건수는 22건으로 매도주문이 84%를 차지했지만 이후 매수주문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지난 8일 마감기준 총호가 건수 대비 매도주문이 74%로 낮아졌다.
금투협은 K-OTCBB를 기반으로 하는 장외주식 거래전문 특화증권사의 탄생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고 전망했다.
금투협 관계자는 "장내, 장외 시장을 아우르는 우리나라 자본시장의 구조가 완성되는 모양"이라며 "상장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던 장외시장에 K-OTC시장과 K-OTC BB가 개설됨에 따라 우리나라 자본시장의 균형적인 성장과 발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