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추연숙 기자] 유명 고급 유모차 스토케(Stokke)가 해외에서 리콜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에는 리콜제품이 공식 유통된 바는 없으나, 소비자원은 온라인 직구 등을 통해 들어왔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10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스토케 본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스토케 트레일즈(Trailz)' 모델 판매분 1901대를 리콜하고 있다. 일부 제품에서 손잡이 파손으로 아이가 떨어질 위험이 있다는 사실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리콜은 스토케 본사가 있는 노르웨이를 포함, 유럽 국가들과 미국 등에서 시행됐다.
스토케코리아는 국내에는 리콜 해당 제품이 정식 유통된 바 없다는 입장이다. 한국에서는 해외 리콜 이후 문제점을 개선한 새 제품이 출시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소비자원은 온라인 해외 직구나 구매대행 등을 통해 유통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스토케코리아에 리콜제품 환급을 권고했다. 스토케코리아는 환급 대신, 리콜제품을 보유한 소비자에게 손잡이 부분 무상수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스토케는 노르웨이 유아용품 전문업체로, 국내에서는 높은 가격의 고급 유모차로 유명하다. '스토케 트레일즈' 모델은 유통 채널에 따라 다르지만 170만원 안팎에 판매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추연숙 기자 (specialke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