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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원 성공투자] GS건설, 지금이 저가 매수 기회

기사입력 : 2015년05월04일 08:00

최종수정 : 2015년05월04일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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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종 추가 상승여력 많아...하반기 실적개선 모멘턴 유효

뉴스핌을 통해 이번 상승장의 대표업종으로 추천한 건설업종이  지난 2주간 10%의 조정을 보였다. 특히,  GS건설이 최근 이틀간 8% 넘게 급락하는 등 최근 2주간 14% 하락하면서 추천에 잘못이 있는 것은 아니냐는 질문을 자주 받았다. 특히 삼성증권에서 이 종목의 목표주가를 3만2000원으로 발표하면서 추가 상승여부를 확신하지 못하는 투자자를 볼 수 있었다.

지난 4월21일 뉴스핌에 새롭게 제시한 13개 신규 투자종목중 GS건설을 포함해서 건설사가 무려 3곳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좀 더 자세히 분석하고 결론을 말씀 드리고 싶다.  또한 13종목의 수익률이 지난 1주일 간 -2% 정도가 나와 주도주 추천 논거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었다. 결론은 지금의 조정은 너무나 좋은 저가매수 기회를 만들어 주고 있다는 것이다.  

 

위의 도표를 보면, GS건설이 최근 급등한 대림산업과 전혀 차이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오히려 수주와 매출부분은 GS건설이 더 좋아 보인다. 수주는 작년 4분기 1조500억을 바닥으로 올해 1분기만 2조180억으로 크게 확대 되었다. 최근에 발표한 수주 내용을 감안하면 2분기 또한 2조넘는 수주를 지속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매출 또한 작년 4/4분기를 바닥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국면이 나올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최근 국내 Project 관련 분들과 대화를 나누어 보면, 최근의 수주상황과 영업마진이 최근 크게 개선되고 있다는 것이 확실한 사실이라고 한다. 최근 건설관련 프로젝트 "듀딜리전스"를 하신 애널리스트의 말로는 확실하게 올해 개선이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따라서. 이 1/4분기 GS건설의 영업이익이 200억이든 300억이든 무의미 하다고 판단한다. 향후 2분기부터 호텔 매각 관련 이익이 잡히고 전체 수주 또한 바닥을 다지고 크게 상승하는 현상이 지속 나타난다면, 이 종목의 향후 주가 흐름은 당연히 좋아 질 수밖에 없다.

여기에 간단한 분석으로 1분기신규 수주 대림 1조9863억 vs. GS건설 2조180억원, 매출 대림 2조182억원 vs. GS건설 2조3160억원인 반면, 대림의 시가 총액은 현재 3조원이고 GS건설의 시가총액은 2조2900억 밖에 되지 않는다. 두 회사다 실적을 바닥을 다지고 향후 실적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에 적극 매수 추천하는 종목 들이다. 상대적으로는 GS 건설이 대림산업보다 상승여력이 더 높아 보인다.

실적 발표 후 추정치들의 변화를 감안하고 적정 주가를 분석해 본 결과 단기간 이 주식의 주가는 5만1000원을 넘어 갈 확률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상승 여력 59%). 대림산업 또한, 적정 주가는 13만4000원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상승여력 57%). 결론은 이 두 종목 다 실적 정상화가 향후 1년간 이뤄진다고 판단한다면, 향후 이 주식들이 자기자본의 1배까지는 충분히 상승하는 현상을  향후 6개월 간 볼 가능성이 충분히 상존한다.

또다른 건설업종 추천 종목인 현대건설의 적정 주가는 8만3800원으로 상승여력이 62% 가량 나타난다. 이처럼 이 세 종목 모두가 실적 확대에 따라 적정 가격이 현재 주가 대비 60%의 상승여력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맞다.

따라서, 최근 2주 정도 진행된 건설업종조정은 단기간내 마무리 되면서, 최근 고점을 뚫고 재상승하는 국면이 나올 것이라 예상한다. 최근의 조정을 적극적으로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

개인투자자들의 입장에서 뉴스가 업무이익이 예상치 보다 낮다는 이유와 S 증권사의 목표가격이 현재 가격보다 낮다는 얘기를 들으면 당연히 흔들릴 수도 있다. 하지만, 주식은 미래를 먹고 사는 것이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아주 좋은 투자기회로 삼을 것을 적극 추천한다.

[프로필]                
1993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스쿨 경영·경제학 졸업     
2011~2013 우리환아투자자문 북경 리서치센터장          
2008~2010 우리엡솔루트파트너스 싱가폴 연구책임자, 자산관리사
2001~2007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상무               
2000~2001 Morgan Stanley Dean Witter 애널리스트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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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7·8호-부앙가 23호...환상 '흥부 듀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손흥민이 시즌 7·8호골을 연달아 터뜨리며 4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드니 부앙가도 시즌 23호골을 넣어 '흥부 듀오'는 3골을 합작하며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LAFC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에너자이저 파크에서 열린 2025 MLS 정규리그 서부 콘퍼런스 세인트루이스 시티SC와의 원정 경기에서 3-4-3 포메이션의 원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했다. LAFC는 '흥부 듀오'의 활약을 앞세워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LAFC는 승점 53을 기록하며 서부 콘퍼런스 4위 자리를 유지했다. [세인트루이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손흥민이 28일(한국시간) MLS 34라운드 세인트루이스 시티 SC와의 원정 경기에서 자신의 첫 번째 골을 넣고 '찰칵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9.28 psoq1337@newspim.com [세인트루이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손흥민이 28일(한국시간) MLS 34라운드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자신의 첫 번째 골을 넣고 골 셀레브레이션을 하고 있다. 2025.9.28 psoq1337@newspim.com 손흥민은 1-0으로 앞선 전반 추가시간 시즌 7호골을 뽑아냈다. 그는 중원에서 단독 드리블로 페널티박스 왼쪽까지 돌파한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15분에는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수비수를 앞에 두고 오른발 슈팅으로 시즌 8호골을 추가, 이날 멀티골을 완성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MLS에서 8경기 만에 8골 3도움을 기록하며, 출전 경기마다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MLS 기록 기준으로 이번 4경기 연속골은 지난 2021년 12월 토트넘 소속으로 EPL 14라운드부터 4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이후 약 3년 9개월 만이다. 경기를 중계하던 현지 해설진은 "손흥민과 부앙가는 피할 수 없다(inevitable)"며 두 선수의 뜨거운 활약을 추켜세웠다. [세인트루이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손흥민이 28일(한국시간) MLS 34라운드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넣고 골 셀레브레이션을 하고 있다. 2025.9.28 psoq1337@newspim.com [세인트루이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손흥민이 28일(한국시간) MLS 34라운드 세인트루이스 시티 SC와의 원정 경기에서 골을 넣고 부앙가과 손을 마주치고 있다. 2025.9.28 psoq1337@newspim.com 손흥민과 함께 공격을 이끄는 드니 부앙가(31)도 전반 15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5경기 연속골로 시즌 23골을 기록, 리오넬 메시에 이어 득점 랭킹 2위에 올랏다. 두 선수는 최근 LAFC가 터트린 15골 중 절반 이상을 책임지고 있다. 경기 도중 손흥민과 부앙가는 높이 뛰어올라 하이파이브를 주고받는 세리머니를 펼치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세인트루이스에서는 정상빈이 왼쪽 날개 공격수로 선발 출전하며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다. 정상빈은 전반 2분 수비 뒷공간으로 빠르게 침투하다 LAFC 골키퍼와 충돌하며 경고를 받았지만 경기 내내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그는 후반 20분 공격포인트 없이 교체돼 벤치로 돌아갔다. 이날 승리로 LAFC의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은 2022년 1월 지휘봉을 잡고 나서 통산 100승(36무 9패)째를 달성하는 기쁨을 맛봤다. psoq1337@newspim.com 2025-09-2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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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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