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한·중 FTA, 98조 중국 물시장 선점 기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무협, "한중 FTA 발효 즉시 물산업품목 관세 철폐"

[뉴스핌=강효은 기자] 오는 2018년 약 98조원대로 성장이 예상되는 중국 물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미국, 일본 등과 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우리 업체들이 올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를 계기로 경쟁 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3일 ‘물산업의 한중 FTA 활용방안-對중국 수출유망품목분석’ 보고서를 내놓았다. 

이 보고서에서 연구원은 "한중 FTA 발효 즉시 중국으로 수출되는 연간 약 5억5700만달러 상당 물산업 품목의 관세가 철폐돼 수출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중국이 한국으로부터 수입한 금액을 기준으로 산출한 것으로 2014년 물산업 총수입액의 35%에 해당한다.

중국 및 세계 물시장 현황·전망. <제공=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 보고서>

중국 물시장에서 우리 제품은 일본, 독일, 미국제품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들 국가 가운데 우리나라만 중국과 FTA 발효를 앞두고 있다. 0~25%의 물산업 관련품목 관세 철폐가 수출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보고서는 8% 관세율이 발효 즉시 철폐되는 ‘밸브의 부분품’을 포함하여 중국내 물산업 수입시장 점유율이 높거나, 수출규모가 크고 한중 FTA로 5년 이내 무관세화되는 26개 품목을 물산업 수출 유망품목으로 제시했다.

또한 국내 시장에서 실적 확보가 어려웠던 우리 기업들에게 중국 물산업 서비스시장은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에 있어 디딤돌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중 FTA 서비스 분야 협상 결과에 따라 중국 하수서비스 시장이 전면 개방되고 후속 협상과정에서 추가적인 개방도 가능하다는 것이 이유다. 우리 기업들이 한중간 기관이나 지자체 등 다양하게 구축되어 있는 여러 협력체계를 활용해 1000만명 미만의 중소규모 중국 하수처리서비스 시장을 공략한다면 승산이 있다는 분석이다.

장현숙 국제무역연구원 연구위원은 “중국 물시장은 규모와 성장, 지리적 여건 등에서 매력적인 시장임에 분명하나 자국 산업보호에 힘입어 중국 물기업이 급성장하고 있는 시장이기도 하다”면서 “장기적으로 중국 물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선 중국 시장 맞춤형 기술개발을 통한 틈새시장 공략을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물산업은 제조(설비/관망/펌프/화학약품 등), 건설(토목/플랜트), 서비스(설계/운영/관리) 부문으로 나누어지며 매년 4.3%의 높은 성장률이 기대되어 세계 각국이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중이다.



[뉴스핌 Newspim] 강효은 기자 (heun201@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지지율 15% 창당 이래 최저[NBS]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역대 최고치인 69%를 다시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0∼22일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 비율은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같은 69%로 집계됐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인도와 베트남을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9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6.04.19 mironj19@newspim.com 격주 단위로 발표되는 해당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은 3월 4주 이후 3연속 동률이다.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p) 하락한 21%로 나타났다. '모른다'거나 응답하지 않은 비율은 9%였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1%p 오른 48%, 국민의힘은 3%p 떨어진 15%를 각각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33%로 벌어졌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2020년 9월 창당한 이래 역대 최저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이 모두 2%를 기록했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모른다'고 답하거나 무응답한 비율은 29%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7.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4-23 12:15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