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nda 중국

속보

더보기

중국증시 A주 역사 새로 쓴다, 9000P 전망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상하이종합지수 4500P 돌파, 상승폭 3% 이상

[뉴스핌=강소영 중국전문기자] 



27일 중국 증시가 개장과 함께 급등하며 상하이종합지수가 4500포인트를 가뿐히 돌파했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상승세를 탄 중국 증시는 올해 4월 들어 특히 가파른 상승장을 연출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상하이지수가 역대 최고점인 6124.04포인트(2007년 10월 16일)를 넘어서는 것은 물론 A주 역사에 있어 새로운 시대, 즉 'A주 신 불마켓'이 전개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10일 상하이종합지수는 4000포인트에 안착한 후 13일 4100포인트를 넘어섰고, 17일 4200포인트를 지나 22일과 23일 연이틀 4300포인트와 4400포인트를 차례로 돌파했다. 27일 상하이지수는 하루 상승폭이 3%를 넘어서는 기염을 토하며 4527.40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4000포인트를 넘어선 지 불과 10거래일 만에 4500포인트 고지를 넘어선 것.

거래량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8일 상하이와 선전 양 시장의 거래액이 사상 최고치인 1조 5000억 위안(약 264조 원)에 달했다. 20일에는 상하이 시장 한 곳의 거래액이 1조 위안을 넘어섰다.

텐센트재경은 이날 증시 급등의 원인을 ▲ 시중 자금의 증시 유입 지속 ▲ 중앙 국유기업의 구조조정 본격화 ▲ 23일(현지시각) 나스닥지수 15년 만의 최고치 기록 ▲ 중국 주식투자자의 주식투자 의향 세계 1위 등으로 분석했다.

특히 이날 중국 양대 에너지 국유기업인 시노펙과 CNPC의 합병설이 시장에 전해지면서 국유기업 개혁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컸다. 중국남차와 중국북차의 합병 소식에 이어 또다시 매머드급 국유기업 합병 소식에 시장이 큰 자극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다수의 매체는 정부가 국유기업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고 있고, 앞으로 국유기업 수가 40개로 줄어들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같은 추세라면 5000포인트 안착도 시간 문제다. 증시의 거품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지만, 상하이지수가 오래지 않아 역대 최고 수준인 6124.04포인트를 넘어설 수 있다는 낙관론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중국의 유명 사모펀드 매니저인 천즈핑(陳志平)은 상하이종합지수가 9000포인트까지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천즈핑은 2014년 상반기 A주가 상승 조짐을 보이기 전 중국 증시의 '불마켓'을 예견해 화제가 됐던 인물이다.

27일 중국의 주요 매체는 천즈핑의 상하이지수 9000포인트 전망을 비중있게 소개했다. 천 매니저는 "국유기업 개혁, 일대일로(一帶一路, 육·해상 실크로드 경제벨트 구축), 제조업4.0, 금융 등 4대 이슈를 중심으로 상하이종합지수가 9000포인트까지 올라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A주 20여 년의 흐름을 분석해볼 때 상하이증시의 주가수익배율이 40배에 달해도 주가지수가 천정을 찍었다고 말할 수 없다며, 현재 중국 상하이지수는 여전히 '갈 길이 멀다'고 밝혔다. 상하이종합지수가 4200포인트를 넘어설 때 상하이증시의 주가수익배율(PER)은 20배 수준이었다.

고속 상승의 여파로 단기적인 지수 변동폭 확대가 불가피하지만, 시장이 놀라거나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천 매니저의 주장이다. 오히려 주가지수의 일시적 하락은 주식투자 시기를 놓쳤다는 생각에 낙담했던 신규 투자자가 주식시장에 들어오거나, 기존 투자자가 투자규모를 확대할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증시를 낙관하는 가장 직접적인 근거는 '개혁'이다. 특히 일대일로는 철도,고속도로, 항공,항만 등 인프라를 기반으로 중국 전 지역 경제에 엄청난 파급효과를 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이 고부가가치 하이테크 제조업 건설을 위해 추진 중인 '제조업4.0' 프로젝트 역시 IT기술과 접목을 통해 상당한 경제성장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와 관련 기관은 앞으로 20년 후 IT를 접목한 중국 산업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규모는 3조 달러 이상 늘릴 수 있다고 추산했다. 자본시장 활성화 촉진을 위한 금융산업 발전도 시장이 주목할 분야로 꼽았다.

또 다른 유명 사모펀드 매니저 양징타오(楊驚濤) 역시 "개혁을 지속하는 한 A주 상승의 끝을 말할 수 없다"고 단언했다. 그는 "일대일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제조업4.0, 자유무역구, 주식등록제 등 중국 정부가 경기부양과 지속적 성장을 위해 중장기 개혁을 쏟아내고 있다"며 "정부가 개혁을 밀어붙이는 한 주가지수 상승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