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여자의 생존법칙을 그린 영화 ‘차이나타운’(제작 폴룩스픽쳐스, 제공·배급 CGV아트하우스)이 낯설지만 풋풋한 설렘의 감정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박보검, 김고은의 ‘보-고 커플’ 스틸을 공개했다.
세상에 홀로 버려진 아이 일영은 오직 쓸모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엄마(김혜수)가 시키는 일은 무엇이든 하며 살아가는 인물. 여느 때처럼 사채를 받으러 간 곳에서 일영은 아버지의 빚을 떠안고 살아가지만 늘 긍정적인 청년 석현(박보검)을 만난다.
일영은 거친 삶을 살아왔던 일영에게 연고를 발라주고 난생처음 영화관에 데려간 그에게 낯선 감정을 느끼고 처음으로 차이나타운이 아닌 새로운 세상이 궁금해진다. 하지만 엄마는 석현의 따뜻함 때문에 흔들리는 일영의 변화를 단번에 알아챈다. 결국 두 사람의 운명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일영은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묵묵히 제 일을 하는 인물이지만 석현과의 만남 후 점점 변화한다. 이에 김고은은 “일영이 처음 느낀 낯선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낼지 집중했다”며 쉽지 않은 감정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박보검 역시 “감정선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았다. 매 장면 감독님은 물론 호흡을 맞췄던 김고은과 깊은 대화를 통해 캐릭터를 완성할 수 있었다”고 밝히며 석현 캐릭터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했음을 전했다.
이처럼 서로의 인생을 흔든 ‘보-고 커플’ 스틸을 공개하며 관객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는 ‘차이나타운’은 오는 29일 개봉한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