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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버’ 이재준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사진=매니지먼트 숲> |
[뉴스핌=이현경 기자] ‘더러버’의 이재준의 야동 연기가 화제에 오른 가운데, 그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지난 9일 방송된 Mnet 목요드라마 ‘더러버’ 2회에는 이재준과 타쿠야의 폭소 만발 야동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 가운데 이재준의 소속사가 두 사람의 촬영 비하인드 컷을 10일 공개,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 속 노트북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는 이준재(이재준)과 타쿠야(타쿠야)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야구를 보던 중 뜻하지 않게 일본 야동에 접속하게 된 준재는 잠시 후 핸드폰 화면에 집중하게 됐고, 이 모습은 타쿠야에게 기습적으로 발각되고 말았다. 창피하고 쑥스러운 것도 잠시, 어려운 일본어로 인해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준재를 위해 타쿠야는 ‘시크릿 티처’를 자처했다. 타쿠야는 준재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장면의 단어 하나 하나를 세밀하게 몸소 보여주며 폭소를 자아냈다.
‘시크릿 티처’ 타쿠야의 개인교습에 빠져든 준재는 타쿠야를 따라 야동 언어를 하나 둘씩 몸으로 직접 표현, 현장에서 지켜보던 모든 스태프들을 웃게 만들었다. 특히 이를 지켜보던 PD는 ‘야동연기’(?)가 처음인 이재준을 위해 촬영 현장에 있던 모든 여성 스태프들을 다른 장소로 잠시 대피시켜 캐릭터에 몰입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는 후문.
한편, Mnet 새 미니드라마 ‘더러버’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갖고 있는 20~30대 4쌍의 리얼 동거스토리를 옴니버스로 담은 드라마.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