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제주항공, 부산~타이베이 신규 취항

기사입력 : 2015년04월08일 14:33

최종수정 : 2015년04월08일 14:33

8일부터 매일 운항…신규 취항 기념 편도 8만5300원부터

[뉴스핌=정경환 기자] 제주항공(대표 최규남)은 8일 부산~대만 타이베이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이날 김해국제공항에서 박순천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장, 탕띠엔원 주한대만부산총영사 등 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갖고 주 7회(매일) 일정으로 운항을 시작했다.

이석주 제주항공 마케팅본부장은 이날 취항식에서 “부산을 제2의 허브로 삼기 위해 지난 3일 부산~오사카, 부산~후쿠오카에 이어 5일새 3개의 국제노선을 개설했다”며 “이번 부산~타이베이 신규 취항으로 소비자의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진 만큼 더욱 저렴하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대만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8일 김해국제공항에서 열린 제주항공의 부산~타이베이 취항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장태규 샤프 전무, 황이평 대만관광청 서울사무소장, 이근구 부산지방항공청 관리국장, 이석주 제주항공 마케팅본부장, 탕띠엔원 주한대만부산총영사, 박순천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장, 한상천 김해출입국관리사무소장. <사진=제주항공>

부산~타이베이 노선은 매일(주 7회) 오후 9시 35분(이하 현지시각)에 김해국제공항을 출발, 타이베이에서는 새벽 3시 45분에 출발해 아침 7시 5분 부산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은 부산~타이베이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제주항공은 이 노선의 편도항공권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이 모두 포함된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8만5300원(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음)부터 판매한다.

취항기념 특가항공권은 오는 5월 31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을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다. 이용기간은 탑승일을 기준으로 신규 취항일인 이날부터 다음 달 31일까지다.

또한, 부산~타이베이 노선의 E티켓을 소지한 여행객이 부산은행에서 환전하면 환전수수료를 50% 할인해주며, 롯데면세점 부산점에서도 구입금액별 할인권, 무료음료권, 무료주차 등이 포함된 프리미엄 바우처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대만 현지에서 제주항공 여행객이 탑승권을 보여주면 저스트 슬립(Just Sleep)호텔의 2인룸과 4인룸 숙박료를 최대 50% 할인해주며, 자화당에서 발마사지를 받으면 최대 20%까지 깎아준다.

아울러 베이터우 온천이 있는 골든 핫 스프링(Golden Hot Spring)에서 숙박하면 최대 1300NTD(약 4만5700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온천만 이용해도 20% 할인된다.

기내에서는 탑승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통해 타이베이 101타워 기념품을 선물하며, 타이베이 101타워 입장 시 10% 할인혜택도 제공된다.

취항 기념 이벤트는 오는 5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항공 홈페이지 이벤트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주항공은 대만관광청의 지원을 받아 이날 부산~타이베이 첫편 탑승객 모두에게 대만 자유여행책자, 교통카드(50 NTD), 리무진 이용권 등을 선물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