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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CEO] ⑥ 정명준 쎌바이오텍 대표 "유럽공략 2단계는 M&A"

기사입력 : 2015년04월07일 09:00

최종수정 : 2015년04월07일 14:43

복수 유럽기업 M&A제의… 유로 약세 등 '타이밍' 적절

이 기사는 4월6일 오후 3시24분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서 표출한 기사입니다.

[편집자] 한국경제의 성장엔진이 그 추동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글로벌 산업 패러다임이 급변하면서 기존 주력산업은 후퇴하고, 이를 받춰줄 신성장산업이 뚜렷하게 떠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에 뉴스핌 증권부는 한국의 미래를 이끌만한 ′강소기업′을 찾아 그들의 기술력, 잠재적 성장 가능성에 대해 보다 면밀히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미래 먹거리를 찾아 고군분투하고 있는 강소기업 CEO들의 차별화된 전략, 성공과 실패 경험을 통해 좁게는 증시투자자, 넓게는 한국경제 전반에 투자 및 경영관련 혜안을 전하고자 합니다. 연중 기획으로 주 1~2회로 예정인 [핫CE0] 인터뷰 시리즈에 독자들의 관심과 성원을 기대합니다.

[뉴스핌=홍승훈 기자] '프로바이오틱스'라는 차별화된 유산균 하나로 전세계 44개국을 뚫은 쎌바이오텍. 20여년전 김포 끝자락에 작은 조립식공장을 짓고 유산균 연구를 시작한 때를 떠올리면 상상조차 하기 어려운 쾌거다.

2002년 코스닥 상장 후 10여년. 그저그런 B2B회사로만 여겨지던 이 기업이 최근 1~2년 확 달라졌다. 국내는 물론 해외 글로벌기업들이 수시로 오간다. 위에서 장까지 유산균을 안전하게 살려 보낸다는 세계 최고 수준의 프로바이오틱스 '코팅기술'이 큰 힘이었다.

정명준 쎌바이오텍(58세,사진) 대표 관심은 이제 유럽기업이다. 현지 제약회사, 치즈회사, 효소회사 등과 작게는 전략적 제휴, 넓게는 자본제휴와 인수합병(M&A)을 검토 중에 있다. 유럽공략을 본격화하겠다는 복안이다. 쎌바이오텍 김포 본사를 찾아가 정 대표를 만나봤다.

정명준 쎌바이오텍 대표이사 <이형석 사진기자>

경기도 김포 본사 연구동 3층 회의실에서 만난 정 대표에게 우선 쎌바이오텍 최대 경쟁력 '프로바이오틱스 코팅기술'에 대해 물었다. 위에서 장까지 유산균을 안전하게 살려 내려보낸다는 이 기술은 과연 어느정도 수준의 경쟁력일까. 
 
"기술개발에만 7~8년 걸렸고, 지금도 각 균주별 최적화를 위해 연구 중입니다. 산도(pH)에 따라 코팅의 성질이 바뀌는데 이를 제대로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은 글로벌 어떤 기업에도 갖고 있지 않습니다." 정 대표의 자신감은 실로 컸다.

pH는 일반적으로 용액의 수소이온 농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산성도(염기성도)를 알 수 있는 척도다. pH는 보통 0부터 14까지의 숫자로 나타내는데 7이 중성이다. 7보다 높으면 알칼리성, 낮으면 산성이다. 위장은 pH가 1~2 수준이니 강산성이다. 소장과 대장은 7~8 수준으로 중성 혹은 약알칼리성이다. 즉 대장까지 몸에 좋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안전하게 내려가기 위해선 위장의 강산성을 버텨야 한다.

"위의 산도 수준인 pH2에다 손을 넣으면 녹아요. 아주 강산이죠. 치아를 넣어두면 강한 녹아 없어지는 콜라가 pH4.5 수준입니다. 몸에 좋은 유산균을 강산성에선 견디게 하고 중성 혹은 약알칼리성인 장에 내려가선 풀리게 하는게 기술의 핵심입니다. 이게 바로 우리의 쥐락펴락(산에선 잡아주고 장에선 펴라는 의미)의 프로바이오틱스 코팅기술입니다. 일반 요구르트는 액체여서 코팅 자체가 불가합니다."

일부 글로벌 업체들 역시 마이크로 캡슐 코팅기술을 통해 유산균의 손상 확률을 최소화하는 노력을 하고 있지만 쎌바이오텍의 듀얼코팅 기술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게 정 대표의 설명이다. 

이 같은 기술로 쎌바이오텍이 원료와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나라는 총 44개국. 유산균 본고장 덴마크에선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점유율이 80%까지 육박할 정도로 인정받고 있다. 다만 매출과 이익률은 높지 않았다. 대부분 OEM, ODM방식이었기 때문이다. 이에 정 대표는 1년전 자체 브랜드 판매로 전략을 선회했다. 결과는 대성공. 출시 10개월만에 현지 점유율 15%를 넘겼다. 정 대표는 이를 40%까지 올해 안에 끌어올릴 복안이다.

정 대표는 "덴마크는 인구 500만명으로 시장 자체가 크지 않다"며 "시장규모가 이보다 5배 더 큰 핀란드에 제품을 공급한 게 두달 전(2월)인데, 싱가포르와 스페인도 듀오락 브랜드로 이번달부터 납품이 시작된다"고 귀띔했다.

쎌바이오텍 연구진들이 유산균 발효실험를 하고 있는 모습. <이형석 사진기자>
유럽공략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정 대표은 요즘 유럽무대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구상 중이다. 회사내 매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유럽(유럽 40%, 아시아 27%, 기타 33%)시장을 제대로 먹어보겠다는 것.

방법은 M&A다. 1000억원 규모의 공동 프로젝트를 현재 검토 중인데 인수 대상은 현지 제약회사, 치즈회사, 효소회사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요즘 유럽기업들로부터 M&A 제안을 여러개 받고 있다. 최근 낮아진 유로화와 한계를 맞고 있는 유럽시장 상황을 감안할 때 시기적으로도 적절한 타이밍이라는 게 정 대표의 판단이다. 그는 "우리는 프로바이오틱스 공급과 현지 상품 확대를, 상대측에선 우리를 통한 아시아 진출 등 신시장 개척을 할 수 있는 '윈윈전략'이 가능하다"며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M&A나 자본제휴를 위한 자금력도 충분하다. 창업초기 위기를 겪은 뒤 무차입경영을 이어온 쎌바이오텍은 지금도 회사 매출액(408억원)에 육박하는 현금을 보유 중이다. 쎌바이오텍의 현금성자산은 예금과 금융상품 등을 합쳐 300억원 수준. 정 대표는 연내 100억원 더 늘려 400억원까지 늘릴 계획이다.

그는 "매출액에 육박하는 현금을 보유중인 것도 이같은 대형 프로젝트를 계획했기 때문"이라며 "금융기관 반응도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사업 가시화를 암시했다.

글로벌 최대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 대한 전략도 차근차근 만들어가고 있었다. 현재 홍콩 '암웨이'를 통해 균주를 공급 중인 쎌바이오텍은 중국의 경우 대만을 통한 간접적인 접근을 구상하고 있다.

그는 "현재 대만 에이전트를 통해 중국으로 균주를 수출 중인데 완제품 수출은 시간을 두고 진출할 계획"이라며 "현재 샘플 테스트는 하고 있는데 중국 역시 완제품 진출을 위해선 현지 임상을 거쳐야 해 신뢰할 수 있는 현지 파트너를 찾는데 우선 집중하고 있다. 자본투입도 클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중국에 대해선 2년정도 계획을 잡고 있다"고 언급했다.

올해 실적전망에 대해선 보수적으로 가늠해도 지난해 성장률 이상을 자신했다. 쎌바이오텍의 지난해 매출성장률은 전년비 29%, 영업이익과 순이익성장률은 30%대 중후반대다. 이를 추정하면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30억원, 180억원 안팎이 예상된다. 

여느 기업과 달리 해외서 인정을 받고 국내에는 뒤늦게 알려진 쎌바이오텍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최근 1~2년 국내 '듀오락' 매출까지 급성장하면서 걱정거리가 별로 없을 것 같아 보이는데 그런 정 대표에게도 우려는 있다. 수입산 유산균의 무차별적 유입이다.

그는 과거 녹즙기 사건을 떠올렸다. 웰빙 바람이 불며 한창 녹즙기가 인기리에 팔릴때 뒤늦게 들어간 후발업체가 선두업체의 녹즙기에서 쇳가루가 나온다며 거짓소문을 퍼뜨리며 결국 양사 모두 공멸했던 사건. 이후 녹즙기 시장 자체가 거의 사라지다시피 했다. 그는 이같은 상황이 프로바이오틱스시장에도 혹여나 나타나지 않을까 우려했다. 그래서 그는 수입산 유산균의 낮은 검증시스템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현재 대부분의 국내 유산균업체들은 저렴한 외국산 균주를 들여와 사용합니다. 하지만 우리처럼 균주개발에서부터 완제품 생산공정까지 시스템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대부분의 회사에선 균주 혼합비율 자체에 대한 연구 자체가 미미합니다. 식약청도 각 균주의 함량 기준이 없는 상황이죠. 각 균주의 특성과 퀄러티가 다른데도 식약청은 총균수만 따지는 게 현실입니다."

총균수는 간단한 장비로도 알 수 있지만 각 균수를 알려면 설비를 갖춰야 한다. 하지만 그런 설비가 국내에선 20년 이상 연구해온 쎌바이오텍 말고는 없다. 현재 기준으로 삼는 프로바이오틱스관련법도 20여년전 만들어진 것이어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예컨대 균주 7개를 섞는다고 가정했을때 저렴한 균주 6개를 90% 이상 섞고, 제대로 된 균주를 소량만 넣어 가격을 후려쳐도 현재로선 문제될 게 없다. 쎌바이오텍은 듀오락 전 제품에 각 균 수를 제품에 기입하지만 다른 기업 제품들은 유산균 이름만 있을 뿐 함량표시가 없다. 

하지만 최근 국내에선 홈쇼핑 등을 통해 무분별하게 팔리고 있다. 옥석을 가릴 수 없는 소비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유산균을 찾지 못해 효능을 제대로 보지 못할 경우 길게보면 유산균 시장 전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게 정 대표의 가장 큰 걱정이다.

그래서 그가 끝내 고집하는 게 하나 있다. 제한적인 판매채널이다. 현재 쎌바이오텍은 국내의 경우 약국과 자체 쇼핑몰을 통해서만 '듀오락'을 판매한다. 홈쇼핑과 대형마트 등을 활용한다면 지금보다 매출이 급격히 늘어나겠지만 그는 과감히 포기했다. 그에게는 전문가로서의 양심이 먼저였다.

"프로바이오틱스는 미생물제품입니다. 단적으로 말하면 미생물은 장에 들어가 어떤 짓을 할 지 몰라요. 다시말해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고 안정성이 보장돼야 한다는 의미죠. 약사들조차 이를 잘 몰라 지금까지 제가 전국을 돌며 강연만 400여회를 했어요. 이를 전문가 상의없이 쇼호스트를 통하면 편하게 팔 순 있지만 소비자로선 자신에게 딱맞는 유산균을 찾기 쉽지 앖습니다."

대신 그는 약국채널을 보다 활용할 생각이다. 국내 약국(20800여개) 중 7% 점유율을 연내 20%대(4000개 이상)까지 늘리겠다는 복안이다. 이 글을 보는 독자를 위해 간단한 복약지도를 요청하자 그는 몇가지 팁을 전했다.

"우유보다는 두유나 미숫가루랑 같이 복용하면 효과가 배가됩니다. 야채로는 브로커리를 함께 먹으면 좋구요. 반면 노인들이 많이 복용하는 류머티스약의 경우 독해 유산균을 죽입니다.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약과 같이 먹어도 효능이 없어요. 혈압약과는 4시간 가량 간격을 두고 복용해야 합니다. 또 블루베리 등 베리류의 경우 항산화작용이 커 유산균을 죽여 효능이 적어요."

그는 이같은 유산균 연구를 통해 최종적으로는 의약품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수년째 연구개발중인 대장암치료제, 아토피치료제,  여드름치료제 등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기까지 오랜기간 남지 않았다고 그는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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