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KB투자증권은 3일 은행권의 대출증가율과 관련, "순이자마진 하락에 따른 이자이익 하락을 상당부분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유승창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은행 대출증가율은 작년에 비해 다소 둔화될 가능성이 있으나, 6%내외의 높은 수준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를 보면 2분기 대출태도와 대출수요 전망치는 여전히 양호한 수준으로 특히 주택담보대출과 가계일반대출 중심의 완화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2분기 국내은행의 종합대출태도 전망치는 6으로 전분기 실제치 6과 동일했다. 차주별 대출태도를 보면, 대기업 -6 (전분기 실제치 -6), 중소기업 3(6), 가계일반 9(6), 가계주택 19(13)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완화기조가 지속된 속에서 중소기업은 다소 강화된 대출태도를 보인 반면, 가계주택대출에 대한 대출태도 완화세는 큰 폭으로 확대된 것이다.
그는 또 "2분기 국내은행의 신용위험 전망치는 17로 소폭 축소돼 기업과 가계의 신용위험 전망치 모두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2분기 국내은행의 대출수요 전망치는 21로 중소기업과 가계주택 부문을 중심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