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양진영 기자] SM(에스엠) 엑소가 11개월 만에 정규 2집으로 100만 음반 판매고에 빛나는 '대세의 위력'을 한번 더 과시한다.
엑소는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정규 2집 ‘EXODUS(엑소더스)’ 발매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중독' 이후 약 11개월 만에 국내에 컴백했다.
엑소 수호는 "정오에 각종 음악 사이트에 정규 2집 'EXODUS'가 발표된다. 우리 엑소의 발전되고 한층 진화된 모습을 만나보실 수 있으니 많이 기대해달라"면서 "이름만 말해도 모든 분들이 아실 작곡가 분들과 함께 했다. 저희 절친인 샤이니 종현 선배님도 포함돼 있다. 주목할 만한 트랙 리스트다"고 새 앨범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엑소는 정규 2집 수록곡 중 'TRANSFORMER' 'PLAY BOY' '시선 둘, 시선 하나' 'MY ANSWER' 'EXODUS'까지 총 5곡의 하이라이트를 함께 듣고, 찬열, 첸, 카이, 백현, 디오, 시우민이 직접 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엑소의 타이틀곡 'CALL ME BABY'는 음원 유출 사고로 28일 0시 선공개됐지만, 공개 직후 9개 음원 차트에서 실시간 1위에 오르며 '올킬'을 기록했다. 이에 관해 수호는 "사실 기대를 했지만 이렇게 많이 사랑해주실 줄 몰랐다"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수호는 엑소가 이같은 인기를 누리는 이유에 관해 나름대로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그는 "티저를 특이한 방식으로 공개했다. 거기에 또 수수께끼 같은 걸 넣어서 팬들과 함께 하는 티징을 해봤다. 엑소가 10명으로서 새롭게 출발하는 만큼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고, 팬들과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티징을 하고 싶어서 시도해봤다"고 특이점을 말했다.
이어 "무대에 오를 때마다, 또 콘서트 때마다 생각하는 건 과분한 사랑을 받아도 되는지 의심이 들고 감사한 마음을 먹고 무대에 오르게 된다. 감사한 마음으로 앨범을 준비한 게 사랑해주신 비결이 아닐까 한다"고 팬들에게 공을 돌렸다.
거의 2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매하는 만큼 엑소의 1집이 100만 판매고를 올린 사실과 이번에도 그같은 결과를 낼 수 있을지 역시 관심사였다. 이번에도 예약 물량이 품절되는 것은 물론, 음원 차트에서도 돌풍을 예고하고 있기에 이에 관한 취재 열기가 뜨거웠다.
수호는 "저희 1년만에 컴백하는 만큼 멤버들의 개성도 뚜렷해졌고 실력이 많이 늘었다고 생각한다. '엑솔루션'이라는 콘서트를 함께 준비했기 때문에 이번 앨범 자체가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앨범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이번 앨범에 임하는 자세를 말했다.
다사다난한 지난해를 포함해, 곧 3주년을 앞두고 남다른 감회를 드러내기도 했다. 수호는 "짧기도 길기도 한 시간이다. 엑소에겐 뜻 깊은 3년이었다. 심적으로도 굉장히 많이 성장했고, 세훈이같은 경우엔 키도 많이 컸다. 심신이 많이 성장하고 보람찬 3년이었다. 저흰 앞으로도 무궁무진할 예정이니 항상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엑소의 정규 2집 'EXODUS'에는 타이틀곡 'CALL ME BABY'를 비롯해 'TRANSFORMER', '시선 둘, 시선 하나(WHAT IF..)' 'MY ANSWER' 'EXODUS' 'EL DORADO' 'PLAYBOY' 'HURT' '유성우(LADY LUCK) 총 10곡이 수록됐다.
엑소는 오는 4월 2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타이틀곡 'CALL ME BABY'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며, 3일 KBS ‘뮤직뱅크’, 4일 MBC ‘쇼! 음악중심’, 5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 활발한 국내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