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포스코가 독자 개발한 파이넥스 공법이 인도에 수출된다.
26일 포스코 및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지난 24일 인도 동부 오디샤주에서 인도철강업체인 메스코스틸(Mesco Steel)과 파이넥스 1공장의 이설판매를 위한 합의각서(MOA)를 맺었다.
현재 포항제철소에 있는 파이넥스 1공장은 2003년 가동을 시작한 연산 60만t 규모의 데모플랜트다.
포스코는 작년 7월 이 설비의 가동을 중단(종풍)하고 메스코스틸에 매각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은 바 있다.
메스코스틸은 1992년 설립된 인도 철강사로 자체 광산까지 보유하고 있다.
포스코가 독자 개발한 파이넥스는 원료의 예비처리 과정 없이 값싼 가루형태의 철광석과 유연탄을 원료로 사용해 쇳물을 생산하는 공법이다. 투자비와 원료 가공비용을 줄이고 환염오염물질 배출량도 줄일 수 있다.
이외에도 포스코는 중국 충칭에 연산 300t 규모의 파이넥스 공장을 짓기로 하고 중국 정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지난 13일 권오준 포스코그룹 회장은 정기 주총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파이넥스 수출이)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