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CJ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CJ대한통운과 CJ올리브네트웍스에 등기이사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임기 만료 이후 재선임을 하지 않음으로서 사실상 사의를 표한 것이다.
이에 앞서 이 회장은 지난해 임기가 만료된 CJ E&M, CJ오쇼핑, CJ CGV의 등기이사에서 물러난 바 있다. 이로서 이 회장이 등기이사를 맡은 계열사는 임기가 남은 지주회사 CJ와 CJ제일제당 등 2곳만 남게 됐다.
업계에서는 이 회장이 건강 악화로 인해 병원에 입원한 상태여서 사실상 직무 수행이 쉽지 않고 횡령·탈세 혐의에 대한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다는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이 회장은 올해 주주총회 의안에서 사내이사 재선임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장은 지난해 항소심에서 탈세 혐의 등으로 징역 3년을 선고 받고 상고심을 진행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