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LIG투자증권은 11일 GS홈쇼핑에 대해 모바일 시장의 상승세로 기업 가치가 재평가될 것으로 전망했다.
LIG투자증권 이지영 애널리스트는 "동사의 올해 모바일 취급고 목표는 약 1.5조원으로 TV 취급고 1.8조원에 근접한 수치다"며 "내년이면 모바일이 TV를 제치고 동사의 제 1 채널이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GS SHOP은 올 들어 쇼핑카테고리 애플리케이션 4위(순이용자수 기준)로 한 단계 올라섰다. 이는 소셜 3인방(쿠팡,티몬,위메프) 다음으로, 경쟁 홈쇼핑사(홈&쇼핑,CJmall,Hmall)는 물론 오픈마켓 3사(11번가,G마켓, 옥션)를 모두 제친 것이다.
현재 모바일 OPM은 1% 수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전년의 1.7%에 비해서는 낮아졌지만 여전히 돈은 버는 상황이라는 게 이 애널리스트의 평가다.
이 애널리스트는 "모바일 시장의 재편에 따라 밸류에이션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28만3000만원을 유지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