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네모 vs 동그라미' 스마트워치 대전 승자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애플워치·LG워치 어베인 출격 준비 마쳐..삼성 '오르비스'도 초읽기

 [뉴스핌=추연숙 기자] 비슷한 듯 서로 다른 두 스마트워치의 격돌이 시작됐다. 애플의 '애플워치'와 LG전자의 'LG 워치 어베인LTE'가 주인공으로, 베일을 벗고 출격 준비를 모두 마쳤다. 올 2분기는 이들 중 누가 스마트워치 시장의 강자가 될 지 판가름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애플은 9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에바부에나센터에서 첫 스마트워치 신제품 애플워치를 공개했다. LG전자가 1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LG 워치 어베인LTE'를 공개한지 1주일여 만이다.

애플이 공개한 애플워치에 경쟁제품인 LG 워치 어베인LTE을 뛰어넘는 차별 기능은 없었다.

애플워치와 LG 워치 어베인LTE는 날짜, 달력, 음악, 문자, 메일 등 정보 관리, 심박수나 운동량 측정 등 건강관리 등 비슷한 기능을 갖췄다. 자동차나 차고의 문을 여는 기능, 전자결제 기능도 크게 다르지 않다.

두 제품을 통해 스마트폰의 뒤를 잇는 새로운 모바일 기기로서 스마트워치의 주요 기능은 어느 정도 비슷하게 좁혀졌다. 여기에 삼성전자가 조만간 신작 원형 스마트워치 '오르비스'(가칭)를 공개할 예정으로 알려지면서, 각 제품의 차별성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가장 큰 차이는 '디자인'…'사각이냐, 원이냐' 

애플이 9일(현지시간) 공개한 신제품 '애플워치' <사진= 블룸버그통신>

애플워치와 LG 워치 어베인LTE의 가장 눈에 띄는 차이점은 '디자인'이다. 특히 '시계'는 전통적으로 패션 품목에 속했던 만큼, 두 제품의 디자인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뜨겁다.

애플워치와 LG 워치 어베인의 승부에서 관전 포인트는 '사각형과 원의 대결'이 될 전망이다.

애플워치는 지난해 9월 이미 공개된 바와 다르지 않게 사각형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LG전자는 원형 디스플레이로 '리얼 워치'에 가까운 디자인을 지킨다는 전략이다.

애플워치는 알루미늄, 스테인레스 스틸, 18캐럿 금 소재 등 3가지 종류로 출시된다. 크기도 38mm, 42mm 두 종류다. 색상도 18종, 시계줄 6종으로 선택의 폭을 넓게한 것이 특징이다.

LG 워치 어베인LTE는 실버, 메탈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시계줄은 천연가죽으로 시계 본연의 모습에 가깝게 했다.

LG전자의 'LG 워치 어베인 LTE'.<사진=LG전자>

◆ 앞다퉈 '전자결제'…애플워치는 아이폰 없으면 '안돼'

애플워치와 LG 워치 어베인은 공통적으로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반의 결제 기능을 갖췄다.

애플워치로 '애플페이'를 사용하려면 꼭 '아이폰6'도 갖고 있어야 한다는 점은 아쉽다. 또 북미에서는 어차피 아이폰6만 가지고 있어도 애플페이를 쓸 수 있기 때문에, 애플페이는 애플워치만의 특화된 기능이라고 보기 어렵다.

또 애플페이는 현재 한국에서는 정식 서비스되고 있지 않아 쓸모가 없는 기능이다.

LG 워치 어베인LTE은 독립적으로 충전·결제가 가능하다. 즉 스마트폰은 삼성 갤럭시S6를 쓰든 LG G플렉스2를 쓰든 문제가 없다.

LG 워치 어베인LTE의 결제 기능은 국내에서는 전국 호환되는 교통·결제카드 '롯데 캐시비'와 연동됐다. 북미에서는 애플페이의 확산과 함께 NFC 결제를 지원하는 매장이 증가하는 추세다.

두 제품의 배터리 지속 시간은 사실상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평가된다. 

배터리는 보통 사용자 기준으로 애플워치는 18시간 정도, LG 워치 어베인LTE는 하루 정도 충전 없이 사용 가능하다. 애플워치는 배터리 용량을 정확히 공개하지는 않았으며, LG 워치 어베인LTE의 배터리 용량은 700mAh다.

하지만 애플워치는 사용 시 스마트폰의 배터리도 함께 소모한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애플워치는 통신 기능을 지원하지 않아 아이폰과 항상 연동해둬야 주요 기능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LG 워치 어베인LTE는 독립적인 통신 기능이 있어 스마트폰 연동 없이 전화,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 애플 '40만원~1900만원', LG '40만원대'

1000만원대로 출시되는 애플워치 에디션 제품<사진=뉴스핌DB>

애플워치는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출시되는 만큼 가격대도 천차만별이다. 알루미늄 소재 40만원대, 스틸 소재는 60만~120만원 대다. 18K 금 소재의 한정판 제품은 1100만원~1900만원 대까지 나온다. 

애플워치의 한국 출시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 아이폰 때와 마찬가지로 우리나라가 1차 출시국에서 빠졌기 때문이다. 미국, 호주, 캐나다, 중국, 프랑스, 홍콩, 일본, 영국에서 다음달 10일부터 예약접수가 시작된다.

LG 워치 어베인LTE의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업계에서는 40만원 대로 예상하고 있다. 애플워치의 알루미늄 소재 기본형 제품과 유사한 가격대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는 출시 일정에 대해서는 아직 나온 바 없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추연숙 기자 (specialke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의구, 1심서 실형…법정 구속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12·3 비상계엄 선포문 표지를 사후에 만들고 보관한 혐의로 기소된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강 전 실장은 증거 인멸과 도망을 우려로 법정에서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박옥희)는 28일 오후 허위 공문서 작성·행사, 공용물 손상, 대통령기록물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강 전 실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증거 인멸과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사후 계엄 선포문 허위 작성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5.28 photo@newspim.com 강 전 실장은 비상계엄 해제 후인 2024년 12월 6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사전에 부서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명한 문서에 따라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처럼 허위 계엄 선포문을 작성한 혐의로 기소됐다. 해당 사후 문건은 한 전 총리, 김 전 장관, 윤 전 대통령 순으로 서명이 이뤄졌고, 강 전 실장 사무실에 보관된 것으로 조사됐다. 내란 혐의 수사가 본격화하자 한 전 총리로부터 "사후에 문서를 만들었다는 것이 알려지면 또 다른 논쟁을 낳을 수 있으니 내가 서명한 것을 없었던 것으로 하자"라는 말을 듣고 해당 문건을 파쇄한 혐의도 받는다. 재판부는 사후에 작성된 계엄 선포문이 허위 공문서에 해당하며, 강 전 실장에게 허위 공문서를 작성하려는 고의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계엄 선포의 절차적 적법성을 증명하고 계엄 선포문 표지가 공개되는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작성한 이상 (문서) 행사의 목적을 부정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이 밖에 계엄 선포문 파쇄와 관련한 공용서류 손상·대통령기록물법 위반 혐의도 유죄로 인정됐다. 다만 재판부는 "문서 보관 행위만으로는 해당 문서의 신용을 해할 위험이 발생했다고 볼 수 없다"며 허위 공문서 행사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피고인은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고위 공무원으로서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올바르게 보좌해야 한다"며 "그럼에도 피고인은 이 사건 계엄 선포가 위헌·위법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발의된 엄중한 상황에서 윤석열 등의 서명을 받아 허위 공문서를 작성했다"고 질타했다. 이어 "피고인은 윤석열의 사전 지시가 없었는데도 계엄 선포문의 표지 형식을 작성하고 윤석열 등의 서명을 받아 각 범행의 주요한 실행행위를 담당했다"며 "피고인의 직위와 역할을 비춰볼 때 죄책이 무겁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선고 이후 증거 인멸 및 도망 우려 등으로 강 전 실장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강 전 실장 측 변호인은 "사실관계를 다 인정하고 법리적으로 다퉜고 증거, 증인에 대해서도 동의했다"며 "법리적으로 다툴 여지가 있으니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게 해 달라"고 했다. 강 전 실장도 "저는 증거 인멸과 도주에 대한 의사가 전혀 없다"고 항변했으나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다투고 있고 1년 6개월이라는 가볍지 않은 형이 선고됐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hong90@newspim.com 2026-05-28 15:27
사진
신네르, 롤랑가로스 2회전 탈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테니스계를 호령하던 얀니크 신네르(24·이탈리아·1위)가 파리의 가혹한 폭염과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이 물거품됐다. 신네르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세계 56위 후안 마누엘 세룬돌로(24·아르헨티나)에게 세트 스코어 2-3(6-3, 6-2, 5-7, 1-6, 1-6)으로 대역전패했다. 톱시드를 받은 선수가 이 대회 3라운드 이전에 탈락한 것은 2000년 안드레 애거시(미국) 이후 무려 26년 만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 경기 중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초반은 신네르의 독무대였다. 강력한 스트로크를 앞세워 1, 2세트를 손쉽게 따냈다. 3세트에서도 게임 스코어 5-1까지 달아나며 완승을 눈앞에 뒀다. 그러나 파리의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 비극이 시작됐다. 심한 어지럼증과 메스꺼움을 느낀 신네르는 급격한 체력 저하와 함께 다리 경련 증세를 보였다. 코트를 떠나 메디컬 타임아웃까지 요청했으나 한 번 무너진 몸은 회복되지 않았다. 신네르가 중심을 잃자 세룬돌로는 끈질긴 수비와 집요한 톱스핀 샷으로 상대를 흔들었다. 몸이 굳어버린 신네르는 마지막 20게임 중 단 2게임만 따내는 빈공 속에 급격히 무너졌다. 이 경기 전까지 올 시즌 인디언웰스, 마이애미, 몬테카를로, 마드리드, 로마까지 'ATP 마스터스 1000' 시리즈 5개 대회를 연속 석권하며 30연승을 달리던 신네르의 무패 행진도 허무하게 마감됐다. 지난해 파리 마스터스 우승을 포함하면 마스터스 1000 시리즈 6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의 중단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패한 뒤 경기장을 떠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후 신네르는 "최근 많은 경기를 치르며 회복할 시간이 부족했고 아침부터 몸이 무거웠다"며 "3세트 이후 에너지가 완전히 떨어지며 흐름을 잃었다"고 아쉬움을 삼켰다. 대어를 낚은 세룬돌로 역시 "그에게 정말 힘든 상황이었다. 솔직히 운이 따랐고 신네르가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며 위로를 건넸다. 이번 이변으로 지난 2024년 호주오픈을 기점으로 이어져 온 신네르와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2위)의 '메이저 독식 체제'는 잠시 멈추게 됐다. 지난 9개의 메이저 대회를 양분했던 알카라스가 손목 부상으로 대회 전 기권한 데 이어 신네르마저 조기 탈락하며 롤랑가로스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혼전 양상으로 접어들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세룬돌로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승리한 뒤 팬들에 인사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번번이 이들에게 밀렸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의 통산 25번째 메이저 우승 대기록 도전과 메이저 대회 준우승 단골이었던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캐스퍼 루드(노르웨이) 등 강자들의 왕좌 탈환 경쟁이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특히 조코비치가 이번에 정상에 오르면 남녀 테니스를 통틀어 '역대 메이저 단식 최다 우승'이라는 전인미답의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psoq1337@newspim.com 2026-05-29 08: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