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양진영 기자] '전설의 마녀'가 결국은 한지혜의 복수와 사랑을 둘 다 이루는 해피엔딩으로 40회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 마지막 회는 주인공 4인방이 '전설'에 성공하며 권선징악으로 마무리됐다. 악행을 일삼던 마회장 일가는 무너졌고, 4마녀는 복수와 사랑에 성공했다.
이날 수인(한지혜)은 신화제과가 자신이 개발한 고로쇠빵을 카피했음을 언론에 알리며, 신화제과 빵 불매운동을 이끌어낸다. 신화그룹의 주가가 계속 떨어지자, 주주들은 우석(하석진)을 대표이사로 추대한다. 하지만 우석은 대표이사직을 고사하고 전문경영인을 추천한 뒤 파리로 떠났다.
1년 뒤 복녀는 제주도에서 가족들의 축하 속에 이문(박인환)과 행복한 결혼식을 올린다. 이 때 우석이 깜작 등장한다. 수인과 우석은 재회한 뒤 반지를 나눠 끼며 서로의 마음을 바닷가 키스로 확인한다. 또 수인은 제빵선생이 되어 한국교도소를 다시 찾는다.
풍금(오현경)과 월한(이종원)은 딸 쌍둥이를 낳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간다. 월한은 마법의 빵집 2호점 창업을 앞두고 빵을 만들며 실패를 계속 했지만, 풍금은 그럼에도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으며 든든한 애정으로 지원했다.
미오(하연수)는 모델로서 성공하고 도진(도상우)와의 사랑을 이어가며 앵란(전인화)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이뤘다. 복녀는 30년 만에 살인의 누명을 벗고 무죄를 선고받는다. 복녀는 감동과 회한의 눈물을 흘렸다.

'전설의 마녀'는 지난해 '왔다 장보리'로 주말극 최강자의 영예를 누렸던 MBC의 주말드라마의 명성을 이어갔다. 방송 내내 3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마지막회에서도 34.4%(TNMS 수도권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전설의 마녀' 후속으로는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가 버린 딸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강렬한 일을 그린 휴먼 멜로드라마 '여왕의 꽃'이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