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6일 "국내 항공 부품주 주가는 글로벌 동종업체 대비 단기 과열국면으로 판단된다"며 한국항공우주와 아스트에 대해 비중축소를 권했다.
박무현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대표적인 항공기 부품업체인 한국항공우주와 아스트는 대단히 높은 기술력을 갖고 있지는 않지만 항공기 교체수요에 따른 수혜로 주가는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는 있다"며 "국내 기업의 주가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서는 해외 경쟁 및 동종업체들과의 비교평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비교할 만한 글로벌 항공부품업체로 일본 가와사키중공업, 미쓰비시중공업, 쇼와 에어크래프트 인더스트리 등을 꼽았다.
그는 "최근 1년 동안 한국항공우주의 주가가 74.2%로 크게 상승했고, 아스트는 상장 이후 61% 급등했다"면서 "이에 반해 미쓰비시중공업과 쇼와 에어크래프트 인더스트리의 주가는 소폭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한국항공우주와 아스트는 주가수익비율(P/E), 주가순자산비율(P/B), 자기자본이익률(ROE) 등을 비교했을 때 글로벌 동종업체들보다 주가 수준은 과도하게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장기적인 주가전망은 긍정적이지만 단기적인 주가 수준은 과열된 만큼 비중을 축소하는 것이 유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