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구글 검색엔진을 애플 웹브라우저 사파리에 기본 탑재하는 계약이 올해로 종료되면서 계약이 연장되지 않을 경우 구글에 타격이 클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는 3일(현지시각) 스위스 투자은행 UBS의 보고서를 인용해 애플이 다른 검색엔진을 기본 탑재할 경우 전체 매출에서 수십억달러를 잃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UBS에 따르면 구글의 전체 수익에서 애플과의 계약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10%(78억달러)에 이른다.
UBS는 애플이 구글의 경쟁사로 기본 검색엔진을 대체할 경우 애플 iOS 이용자의 50%가 새로운 검색엔진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전제하고 구글의 올해 매출이 39억달러(5%)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시장 조사업체인 RW베어드에 따르면 구글이 계약을 연장하지 못한다면 야후나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빙(Bing)이 애플의 새로운 기본 검색엔진이 될 가능성이 높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