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추연숙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3월부터 디스플레이 패널가격이 다시 강세일 것이라며 올 1분기 디스플레이업체 이익이 당초 예상을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종우·이지용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보고서를 통해 "TV업체들의 수익성 하락과 중국 춘절연휴 등으로 연중 패널수요가 가장 약세를 보이는 2월에는 소폭의 패널가격 조정 가능성이 높다고 봤지만, 패널수요가 예상보다 강하게 유지되면서 패널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됐다"고 전했다.
이어 "3월 이후에는 패널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패널가격은 전반적으로 다시 강세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디스플레이서치 발표에 따르면 지난 1월에는 TV 패널 출하량(대수기준)이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월대비 3% 증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1월에는 전월대비 12%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지난달 TV패널수요가 예상보다 크게 강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액정표시장치(LCD)TV 출하량은 2억3200만대로 전년대비 3.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투자증권은 패널수요 강세지속으로 패널가격 안정화가 예상되는 디스플레이업종에 대해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한다고 전했다.
이들 연구원은 "2월까지 패널가격이 예상보다 좋았고 3월부터는 정보기술(IT) 패널을 포함한 전반적인 패널가격 안정화가 예상된다"며 "패널가격 안정화에 따라 1분기 패널업체들의 이익도 당초 예상을 상회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LG디스플레이에 대해서는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4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추연숙 기자 (specialke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