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1일 슈피겐코리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3000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연구위원은 "목표주가는 슈피겐코리아의 2015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에 목표(Target) 주가수익배율(PER) 20배(2015년 의류업종 평균 PER)를 산추했다"며 "Target PER 산출 근거는 ▲모바일 패션 비즈니스를 선도하는 업체인 점 ▲B2C 휴대폰 악세서리 전문업체로서의 확고한 브랜드 파워를 보유한 점 ▲전체 매출 중 80%를 차지하는 케이스류의 교체 주기가 2~6개월(아이폰 사용자 기준)로 제품 사이클이 짧은 점 등을 반영, 의류업종 평균PER를 적용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위원은 최근 북미지역과 유럽지역의 오프라인 매장수 증가를 통한 성장성 확보를 투자 포인트로 잡았다.
그는 "슈피겐코리아의 매출 비중(작년 3분기 말 기준) 온라인 85%, 오프라인 15%"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진출한 북미 오프라인 시장의 경우 온라인 대비 9배가 큰 만큼 슈피겐코리아의 외형 성장을 이끌 트리거가 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하나대투증권에 따르면 현재까지 북미 2000개, 유럽 960개 오프라인 매장을 확보했다. 올해는 북미 4000개, 유럽 2000개로 오프라인 매장을 대폭 늘릴 예정이다. 유럽의 경우 독일, 프랑스, 스칸디나비아 반도 국가로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 연구위원은 "작년 4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7%, 27.6% 늘어난 442억원, 162억원"이라며 "실적 확대 주요 요인은 북미와 유럽 오프라인 매장 수 확대"라고 설명했다.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작년 예상치 대비 55.1%, 58.7% 늘어난 1945억원, 681억원으로 제시했다.
그는 "휴대폰 케이스 제품에서 휴대폰 악세서리, 이어폰, 백팩 등으로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진행됨에 따라 매출 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장착한 것"이라며 "중국 내 아이폰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슈피겐코리아의 아이폰 전용 케이스류 및 이어폰(알루미늄 테카)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