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돌이 신영증권 연구원은 10일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의 분기 실적이 저점을 통과하고 배당금 상향이 실현됐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작년 4분기에 5조2900억원의 영업이익(전년동기 대비 -36.4%, 전분기 대비 +30.2%)을 기록하여 3분기 4조600억원 대비 개선된 실적을 나타냈다.
지난해 배당은 주당 1만9500원(보통주 기준)로 중간배당 500원을 포함할 경우 전년 대비 39.8% 증가한 주당 배당액을 기록했다.
임 연구원은 또 "올 1분기에는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신모델 출시와 마케팅 비용 감소에 따른 모바일(IM) 부문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 5조3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주요 부품 사업(D램, 낸드플래시, 시스템LSI)에서도 호조가 예상됐다.
임 연구원은 "올해 20나노미터(nm)급 LPDDR4와 V-낸드를 업계 최초로 양산해 시장 선점이 기대된다"며 "갤럭시 S6에 자체 제작한 Exynos 7420을 탑재할 예정이고 14nm 핀펫(FinFET) 공정 안정화에 따라 TSMC와의 위탁생산(파운드리) 경쟁에서도 앞서가고 있는 상황이다"고 분석했다.
그는 "당사는 ▲실적 개선 기대감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 ▲주주친화 정책 기대감에 의해 주가 상승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측해 왔으며 한 가지씩 점진적으로 실현 중인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추연숙 기자 (specialke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