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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트 해브 아이템…'스피도미터 오피셜' 팔찌 눈길

기사입력 : 2015년02월02일 07:59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이연춘 기자] 지난 2013년 소개된 전혀 새로운 디자인의 이탈리안 뱅글 브랜드 '스피도미터 오피셜'이 국내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젊은 이탈리안 브랜드 스피도미터 오피셜은 아이코닉한 로렉스 서브마리너, 로렉스 익스플포퍼, 로렉스 GMT 마스터의 아이코닉한 베젤에서 영감을 얻은 흥미로운 컬렉션의 브레이슬릿을 마켓에 소개했다.

스피도미터 오피셜 팔찌는 공식 디스트리뷰터 두오모인터네셔널 설민호 대표를 통해 국내에 소개됐다. 가격은 20~30만 원대다.

스피도미터 오피션 디자인의 시작이 된 베젤은 시계의 페이스나 다이얼을 감싸고 있는 링으로 일반적으로 금이나 도금,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졌으며 주얼리 와치에는 다이아몬드 장식, 스포츠 와치 베젤에는 눈금 마킹이 되어있다.

베젤의 용도는 크리스탈 커버링된 시계의 페이스를 고정하는 것으로, 스피도미터 오피셜은 이 베젤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지금의 흥미로운 팔찌를 창조해냈다. 이태리에서 디자인된 스피도미터 브레이슬릿에는 316L 마린 스틸이 쓰였고 스틸과 블랙컬러 스틸, 골드, 다이아몬드까지 다양한 소재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스피도미터 오피셜의 오너인 마르코가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된 것은 주얼리와 디자인에 대한 열정 때문이다. 이태리 사업가 마르코는 학업을 마친 1985년 할아버지가 설립한 시계 비즈니스로 패션 업계에 첫 발을 디디게 된다.

그 당시 할아버지의 회사는 두 개의 시계 브랜드 Unitas와 Arsa와 스위스 무브먼트를 생산하는 곳이었다. 몇 해 후 타히티 진주에 매료된 마르코는 진주에 대한 공부와 사업을 위해 폴리네시아로 떠났고, 타히티에서 돌아온 1987년 이태리와 유럽 전역에 타히티 진주의 디스트리뷰터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이 일을 계기로 마르코는 이태리와 세계 곳곳에 패션시장 특히 주얼리, 시계 시장의 여러 블루칩 브랜드들과 긴밀한 관계를 갖게 된다.

주얼리 마스터 마르코가 만들어낸 이 작은 스테인리스 스틸 링은 패션시장에 처음 공개된 후 빠르게 세계 셀레브리티들에게 인기를 끌게 됐다. 특히 시계와 함께 레이어드한 스타일링이 큰 인기를 끌면서 스피도미터의 인기 또한 가파르게 상승했다. 시계의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 아이템이며 어떤 장소에서도 어울리는 머스트 웨어 아이템이 된 것이다.

이러한 시계 베젤 디스플레이가 된 팔찌가 스티브맥퀸, 폴뉴먼, 마릴린먼로, 숀 코네리, 007에게까지 사랑 받은 것 역시 이러한 이유다. 유니크한 디자인과 레이어드를 사랑하는 일본 시장에서는 소개되자마자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6개월 만에 4만 개 판매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한편 문의는 두오모인터네셔널(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64길 18 경풍빌딩 1층, 070-8866-1746)로 가능하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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