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水)치료란 수압, 부력, 저항 등 물의 특성을 이용한 치료법으로, 몸의 순환을 돕는 것을 말한다. 기원전 4세기경 히포크라테스는 치료를 위해 샘물을 마시고 목욕 처방을 내린 적이 있다고 할 만큼 유래가 깊다. 고대 로마 시대에는 병사들의 치료를 위해 온천욕을 실시했고, 중세시대에는 목욕탕에 수치료 전담 의사가 갖춰져 있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서도 오래전부터 온천을 치유의 목적으로 이용해 왔는데, 조선 시대의 왕들은 피부병, 눈병, 습진 등을 치료하기 위해 온천을 종종 찾기도 했다.
이처럼 인류의 역사와 함께해온 수치료는 최근 들어서는 관절염이나 척수 손상 등으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의 재활을 돕는 치료법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이에 '생로병사의 비밀' 제작진은 평소 고혈압, 관절염, 허리 통증과 피부 질환 등을 앓고 있는 8인을 대상으로 질병 개선을 위한 실험을 진행했다. 각 질환별로 3주간에 걸쳐 온천 수치료가 진행된 가운데, 환자들의 변화에 주목된다.
다양한 수(水)치료법부터 올바른 목욕법 및 수중운동이 공개되는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은 28일 밤 10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