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KB투자증권은 미국 정부의 중국산 타이어 반덤핑 관세 부과로 국내 타이어업체가 반사이익을 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타이어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하고 한국타이어를 톱픽으로 추천했다.
신정관 연구원은 22일 산업보고서를 통해 "미국 상무부는 21일(현지시각) 고율의 징벌적 관세를 중국산 타이어에 최종 부과할 예정"이라며 "향후 2~3년간 한국 타이어 업체들이 반사이익을 누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국 정부는 앞서 2009년 9월 중국산 타이어에 대해 3년간 29~39%의 징벌적 관세 조치를 취한바 있다. 이 기간 동안 한국의 대 북미 타이어 수출은 빠르게 증가해 2012년 역대 최대인 17억3900만 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신 연구원은 또 한국 타이어 업체의 미국 시장 점유율 확대의 기회로 내다봤다. 그는 미국의 타이어 시장이 최근 6년간 지속 성장 중인 점과 자동차 시장의 성장, 저유가로 인한 주행거리 증가, 고사양 타이어 비중 확대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
그는 이어 원재료인 천연고무와 부타디엔 가격이 하락하고 있어 수익성 개선도 엿보인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