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힐러' 지창욱과 박민영이 재회했다.
2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힐러' 14회에서는 스승 기영재(오광록)의 죽음 이후 칩거 중인 서정후(지창욱)를 찾아 사랑을 확인하는 채영신(박민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민자(김미경)은 정후를 걱정하는 영신을 찾아갔다. 그는 "걔가 6일째 움직이질 않아요. 집 앞에 가봤는데 음식을 시켜먹기는커녕 물을 사 마신 흔적도 없어요"라며 정후의 상태를 알렸다.
정후의 이야기에 영신은 "그 사람 괜찮아요? 그 사람 지금 어디에 있어요?"라고 물으며 눈물을 글썽였고 민자는 영신에게 정후의 집을 알려줬다.
어렵게 정후의 집을 찾은 영신은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앓고 있는 그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갔다. 영신은 정후를 위해 죽을 만들어 주며 그를 정성스레 간호했다.
하지만 정후의 반응은 냉담했다. 그는 "여긴 어떻게 알았어? 여기 네가 있을 데가 아니야. 다신 오지 마. 빨리 가. 내가 너한테 숨기는 게 얼마나 많은지 몰라? 널 다치게 할지도 몰라. 왜 이렇게 겁이 없어"라고 소리쳤다.
영신은 아랑곳하지 않고 "나는 너 겁 안 나. 넌 나 다치게 안 해. 나 보내지 마. 절대로. 나 보내면 너 평생 울 거야"라며 정후를 끌어안았다.
이내 영신은 정후에게 먼저 입을 맞췄고 정후 역시 영신의 키스를 눈물로 받아들이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 앞으로 더욱 진전될 관계를 예고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