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포스코가 러시아 철강업체와 미국 합작회사 매각을 위한 협상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미국 강관업체 USP의 지분을 매각하기로 하고 러시아 철강업체 에브라즈와 가격협상을 벌이고 있다.
현재 양측은 약 1억5000만달러 수준에서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USP는 지난 2007년 포스코와 US스틸, 세아제강이 합작해 미국 현지에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미국 내 에너지 개발 호조에 따른 시장 선점과 안정적 판매 기반마련을 위해 투자가 결정됐다.
설립 초기 미국의 셰일가스 개발 및 고유가로 인한 유정 개발 등으로 강관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후 원자재 가격 하락과 경기 침체 등으로 수요가 줄면서 적자를 내고 있다.
러시아 에브라즈는 최근 중국과 북미지역의 철강업체들을 잇따라 인수하며 공격적으로 규모를 키우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