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20일 중국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4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제조업 관련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56.70포인트, 1.82% 상승한 3173.05로 거래를 마쳤다. 19일보다 0.06% 하락한 3114.56에서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중국 경제통계국의 성장률 발표 이후 상승 반전했다.
중국 정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중국 GDP는 전년동기대비 7.3% 성장해 전문가들의 예상치 7.2%를 상회했다. 2014년 GDP 증가율은 7.4%로 정부의 목표치 7.5%에 소폭 미달했다.
왕 웨이준 저상증권 이코노미스트는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경제 지표가 대체로 시장의 전망치보다 좋아 성장률이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를 완화시켰다”며 “다만 신용거래 지표를 더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일본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부양기대에 엔화가 약세를 보이며 강세를 나타냈다. 도쿄증시에서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352.01포인트, 2.07% 상승한 1만7366.30으로 마감했다. 오후 4시 5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날보다 0.72% 오른 118.40엔, 유로/달러 환율은 0.43% 상승한 137.00엔에 거래되고 있다.
토모미 야마시타 신킨자산운용 펀드매니저는 “ECB가 추가 부양책을 발표할 것이라는 기대를 반영해 엔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대외적인 변수를 제외하면 기업 수익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설명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77.63포인트, 0.85% 오른 9251.69에서 거래를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150.48포인트, 0.63% 상승한 2만3888.97를 지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