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동부증권은 20일 은행주와 관련, "금리의 방향성 변화, 더 나아가 순이자마진(NIM)이 가장 중요한 변수라는 점에서 일단 보수적 시각을 유지할 것을 권유한다"고 밝혔다.
이병건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실적에서 가장 부담스러운 부분은 기준금리 인하 여파로 NIM이 재차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가계대출, 특히 주택담보대출의 증가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NIM이 크게 하락하고 있다는 사실은 매우 부담스럽다"며 "언론 보도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 최저금리가 3% 미만으로 하락해 은행들의 마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2월초 저금리의 새로운 적격대출(주택금융공사의 장기·고정금리 주택대출) 상품을 준비 중인 것을 두고는 "추가적 기준금리 인하가 없다고 해도 은행들의 NIM은 연간 기준으로 4~6bp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만약 "기준금리가 25bp 인하될 경우 NIM은 추가로 3~4bp 하락하는데, 이는 대출증가 효과를 완전히 상쇄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그는 우려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